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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 37분컷은뭐지 17
음 기출 다시 뽑아서 풀어도 30분대는 안 나올거같은데 재능이말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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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고3 수1 한 번 돌렸는데 굳이 수분감도 해야되나.. 어차피 수분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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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점인데 한지문을 통으로 못봄 그리고 낚시가 너무 심함 15번 낚시 21번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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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면목아파죽겠어나도배기범같은목소리로수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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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세개나틀ㄹ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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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집가서 3시간이라도 잘까 아니면 그냥 쭉 밤을 새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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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보신분들 대충 어땠나요 난이도나 퀄리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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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30중후반 나오는 정도면 기출 2회독 돌리고 실모 20개정도 풀고가면 1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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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나요? 불 끄면서 계속 셤봄? 아니면 보상없이 알빠노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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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철학 논리학은 마스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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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질문 5
올해 처음 수능 보는 고3입니다. 원래 수능이랑 6 9 모 가 비슷하게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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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우리애기 힘내라고 전화와서울엇어 하 너무 괴롭다 제발 잘풀려라 평생 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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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 재수하면 1년이 2년되니 100%재수가 삼수하면 50%삼수가 사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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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틀린거 걍 답지 보고 끝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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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긴관계 난이도 2
개어렵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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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치트키 발견 2
델몬트 오렌지주스먹으니 갑자기 집중잘됨;; 이건진짜 개꿀정보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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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거같은데 수눙 최저는 맞출 수 있는데 대학이 아무리 생각해도 안가고싶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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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포] 2025 수능 대비 소우주 모의고사 : 신성 제0호 12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2025 수능 대비 소우주 모의고사 신성 제0호를 무료배포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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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가고싶다 9
영어빼고이비에스도 열심히하니까 대학좀보내주세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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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선언 이후 레슨하는 게 바뀜. 스타카토로 예를 들면 취미: 톡 톡 짧게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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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국어 1
9모보단 10모 국어가 어렵다고는 하던데 그렇다고 해도 등급 2개가 차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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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팩인가 뭔가 그거 뭐 들어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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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가재는(동종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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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ㅎㅎ 0
니들이 원하는대로 '면접 학원에서 신경도 안 써줄, 메인으로 삼지 말아야할 그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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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전전이 기계보다 월등히 좋다는게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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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만들어진 1타 아니였나.. 안들어봐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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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앱에다 필기했는데 싹다 사라졌어요;;; 이거 복구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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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게 수듄 ㅋㅋ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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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좀 할게요 17
실모 예쁘게 뜯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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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졸업생선배들때 설대 수시로 1명가고 정시로 6명(재수생 2명)가고, 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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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같이 특정 카테고리가 있어서 거기서 지들끼리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커뮤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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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아요 3
하버드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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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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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은 10월 30일날 입고된다고 되어있던데 7권 8권 한 번에 배송오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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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쭤볼 게 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 하고 있는데 국어 영어 사탐은 베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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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할거면 최소 무슨대라고 생각함 동네 과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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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침 맞는중 10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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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먹을건데 3
새우튀김있는 세트로 먹을까요 근데 그럼 돈까스양이 적어지는데 그냥 돈까스세트만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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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모 풀고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창문열고 청소기 돌리는데 이게 말이 되나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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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한창 중간고사 중이거나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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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존나어렵네 이감 6개푸는동안 2 처음맞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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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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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안하고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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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안 사실 0
복대립도 성염색체가 가능하구만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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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차 운동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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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당동안 쉬지도못핶네.. 수능전 마지막 휴일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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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1828107...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