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에서 9모신청후에 퇴원했는데 9모 응시거부당했습니다..
지방 재종에서 타학원으로 옮긴 학생입니다 한달 전 일이지만 이번에 타학원 선생님을 통해 잘못된 일인걸 알게돼서 올려봅니다
당시는 7월 중순 9모신청은 거의 모든 학원에서 끝난 상태였습니다 저도 이 학원에서 신청했습니다
모교신청도 안되는 상황이라 당연히 퇴원해도 9모는 이 학원에서 볼 수 있는 걸로 알았습니다 근데 퇴원 주에 여러번 카운터에 가 여러 선생님들께 퇴원 후 학원에서 9모를 칠 수 있는지 여쭤봤으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단지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요 이게 당연하다면 저도 할 말 없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으셔서 이게 맞나 싶긴했습니다 그때 다른 학원들또한 접수마감으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그 후 평가원 9모 서약서에 기한 내 접수완료한 수험생을 재원여부로 응시거부하면 안 된다는 조항을 가지고 다시 부탁 드렸는데 돈을 내지않았다고 거절당했습니다 돈 받은적이 없는데요 접수 안 했잖아요라며 안 된다하시더군요 분명 신청했는데 그럼 그건 접수가 아닌가요?
수납비 따로 안 받으셨다곤 하셨는데 저는 수납비에 대해 어떤 공지사항도 듣지못했고 모든학원 신청기간이 끝났다는 것만 알고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한 건 도대체 뭔가요ㅜ 신청기간은 다 끝났는데 9모신청이 아닌건가요
선택과목 체크도 했고 신청하라는 기간에 신청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니면 돈을 아예 따로 퇴원 전에 받아 접수완료하고 그래도 안 되는거였나요..?
그럼 어떡하나요라고 말해봤으나 들은 척도 안 하시고 돈 안 내서 그렇다하시니 제 잘못인 줄 알고 그냥 넘겼는데 타학원 선생님께선 신청이랑 같이 수납비 걷고 퇴원 후에도 9모를 치게 해주는게 맞다하시네요 전 아는게 없어서 솔직히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안 그래도 실전경험이 부족해 부모님께서도 니가 9모를 안 치는게 말이되냐 하시는데
재수하면서 혼자 신경쓰기 힘든 일 관리받고자 학원이 있고 그때문에 학생이 한달에 몇백씩이나 내는 게 아닌가요
서약서 얘기하기 전까지도 돈이 아니라 자리없다고 계속 거절 당하고 그 외에 어떤 조치 하나 듣지못했는데 이게 맞나싶고 애초에 그럼 돈을 냈어도 퇴원생은 안 받으시겠단건지.. 규모 큰 재종은 다 이런가요
재수학원 관계자니 그게 불법인 건 아실텐데 혹시 이게 정말 나중에 돈을 내는 게 맞고 그 절차를 밟기 전 돈 못내고 퇴원예정을 얘기한 제 잘못인지 궁금합니다 제 잘못이면 제가 혼자 치는게 맞으니까요
제가 제대로 모르고 쓴 글이면 죄송합니다 요즘 너무 예민해져서 이런거 하나에 신경쓰고 제가봐도 참 미련하긴하네요 이제 그만 신경쓸려고 그냥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 수능이 더 중요하니까 그냥 혼자 치기로 결정했지만 혹여나 아직 신청 가능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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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달 전 일이라 아마 모두 환불받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응시비용을 따로 공지받은적도 낸적도 없습니다ㅜ 공지를 한 번도 놓친적이 없는데 학원비 공지말곤 다른 응시비용 소리는 못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얘기했을땐 돈 받은게 없다하셨고요.. 아 다른 재원생들도 그당시에 낸 사람 없었습니다 아무튼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