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는 기시다 총리 “한일관계 정상화 더욱 확실히해야”
2024-08-14 17:35:17 원문 2024-08-14 12:30 조회수 2,63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차기 자민당 총재선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사진= 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차기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총리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자민당 내에서 벌어진 파벌 비자금 스캔들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다. 그는 차기 총리에 대한 당부를 전하는 자리에서 한일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민당이 변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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