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선생님 논란으로 나도 한 번 써보는 국어 EBS
Q. EBS를 많이 보면 국어 잘한다?
A.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심찬우t처럼 근본적인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ebs는 +a 정도로 생각합니다.
ebs가 그렇게 절대적이면 22학년도에 브레턴우즈와 헤겔 지문은 그 해 수능완성 연계이고 지문도 거의 비슷했는데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연계해도 죽일라면 죽입니다.
Q. 그럼 EBS는 왜보냐?
A. 수능날 오전 8시 35분이 되면 감독관이 '파본 확인'을 하라고 합니다. 이 때 대부분 수험생들은 파본을 확인하기보다
'뭐 나왔지'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3~4개의 독서 지문과 7~8개의 문학 작품 중 내가 아는게 많이 보인다? 그럼 긴장감이 설렘으로 바뀌고 '오늘 되겠는데?'라는 자신감이 생김. 반대의 경우(아는 작품과 소재가 없다면)는 훨씬 더 긴장되겠죠? 이 차이는 현장에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Q. 대부분의 강사들은 왜 그렇게 EBS를 보라고 할까?
A. '돈이 되니까'. 여러분들이 강의도 들어주고 책도 사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양도 많아서 마르지 않는 샘물임.
인강강사는 여러분의 공부를 도와주는 것도 맞지만 기본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개인 사업자'입니다.
사실 국어 1~2등급이라면 지금 EBS 국어 열심히 외우고 해체분석하는 것보다
수학 EBS보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마저도 했다면
올 해는 '탐구'가 엄청 큰 변수입니다. 탐구 망하면 조져요(특히 과탐)
대부분 대학(서울권에서 서울대 홍대 항공대 제외)이 변환표준점수인데,
하위권 사탐런 하는 마당에 탐구 백분위 밀리면 진짜 난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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