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타는 메타에 대한 나의 생각
1. 이번 6평은 ebs 도움 ㅈㄴ됨.
현소->ebs대목 80퍼 연계
고전시가->ebs 대목 그대로 연계
현대시->당연히 ebs 그대로 연계
플라스틱 지문->공유결합 관련 내용 ebs 연계
주제통합형 지문->에이어의 견해 연계
솔직히 이 정도면 ㄹㅇ 3-4등급 맞던 애들 적어도 1등급은 올릴 수 있다
심찬우 강사의 주장에 대한 나의 개인적 생각: 그 분이 주장하는 ebs보다 기출이 우선되어야 한다의 등급대의 초점은 3-4등급 아니라 2등급 초반의 애매한 상위권이라고 생각함. 왜냐? 애매한 상위권이 진짜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ebs 연계가 되지 않은 부분도 잘 맞춰야 하거든.
근데 3-4등급은 ebs연계 잘 된 부분만 잘 맞추고, 나머지는 기본 정도만 해도 2등급 후반은 나온다.
그리고 심찬우 이 분.. 자기한테 유리한 평가원 자료/발언만 쏙 골라오는게 보임
그렇게 평가원 학습 제언에 충실하다면 ebs 열심히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평가원은 ebs 연계 체감율 높이겠다고 매년 울부짖고 있는디 ..
2. 기출 신격화
난 진짜 이 부류들이 어이가 없는게..
작년 잊음을 논함 세트 갖다주고 사설이냐 수능이냐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수능이다라고 답할 사람 몇이나 될 거 같음?
브레턴 우즈 지문 세트 갖다주고 사설이냐 수능이냐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수능이다라고 답할 사람 몇이나 될 거 같음?
뭔가 기출은 막 대단한 무언가가 있음?
평가원 수능 국어 출제 의도가 애초에 기출 문제를 잘 푸냐가 아니라, 너가 대학 가서도 글을 잘 읽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 하는 거잖아(물론 그럼에도 시험이니까 기출이 중요한 건 당연히 맞지)
근데 무슨 기출에는 뭔가 대단한 원리가 숨어있어서 기출에는 자신의 글 읽기 방법이 적용되고, 다른 글에는 안되는거임?
고로 그딴 건 없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우리가 푸는 사설 국어 업체 중에 수능 출제위원이 출제한 글들도 많다. 직접 직원한테 들은 정보다. 뭐 상상 모의고사는 대표 자체가 수능 출제위원 경력 엄청 많기도 하고.
기출을 바탕으로 방법론을 만들고 정말 다양한 글들에 그 방법론을 적용하며 체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체화의 과정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럴려면 진짜 새로운 지문을 많이 접해봐야 한다.
물론 가끔 사설을 풀다 보면 과한 문항이 존재하기도 한다. 근데 사설이 그런 과한 문항이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약간 과하더라도 모래 주머니 효과를 노리는 거지.
수능 국어 100점인데, 이감은 60점인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칼럼러들이나 국어 성적 인증된 애들한테 물어봐라.
대부분 물어보면 이감 모의고시 100점은 아니더라도, 90점 이상은 나온다.
내가 생각한 심찬우가 기출 뺑뺑이만 돌리는 이유.
내가 생각했을 때는 제일 첫번째가 능력 부족 혹은 강사 편의를 위해서이다.
1) 1등급 아래로는 ebs 하지 마라라는 주장이 맞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심찬우 수업 듣는 사람 중 1등급도 있을텐데 왜 그들을 위래서 ebs 컨텐트 제작은 안하는가? ebs 컨텐츠 제작이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보통 ebs 분석서를 발간하기 위해서는 팀 단위의 인력이 소모된다. 그래서 민철이도 메가스터디 ebs 컨텐츠 제작 팀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2) 1년 내내 매년 똑같은 지문 하면 얼마나 편하겠는가.. 다른 사설 지문이나 ebs 연계된 지문 끌고 들어오는 수업 하려면 수업 준비를 매주 새롭게 해야된다. 기출은 알려진 사실이 많으니, 오류 위험도 적고 컨텐츠릉 추가로 제작할 필요도 없어서 개꿀이다.
3) 그리고 심찬우 이 강사. 기출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심지어 기출 마저 편식한다. Ex) 기출을 자기 입맛대로 변형 해놓는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 수능성적에 닉넴임 써놓고 인증되나요?
-
심찬우 유튜브 보고왔는데 딱히 어그로랄 것도 없고 본인 수강생들한테 본인이 주장하는...
-
현재 무더위 때문에 예민해짐 자료는 뭉탱이로 쌓여가는데 뭘 해야할 지 모르겠음...
-
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평가원 때 보통 얼마나 뜨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이 친구 멋있네 현역강사랑 배틀하는것부터
-
릴스나 쇼츠에서 하고픈 말이 있으면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쇼츠만 보고 넘어가는...
-
탈르비 전 마지막 글) 딸피 이대남 스펙 피지컬 ㅁㅌㅊ? 58
키: 172cm 몸무게: 54kg 허리: 23.5인치 어깨 너비: 37cm 흉곽...
-
글삭하겠음 그냥 1
글삭할게용
-
끝없는 번역에... 끝없는 공부에... 아... 이짓을 한달 가까이 해야한다니...
-
누가 진짜 참옹고집임??
-
전 애인이 진짜 성괴 아닌 수준에서 진짜 예쁘게 된 얼굴이었는데 결혼까지 생각할...
-
국어 기출문제집 1
고1 6등급 6모기준 독서를 공부할려하는데 마더텅아니면 마딣살까하는데 추천좀요...
-
실모푸는게 공부라고 착각하고 순공시간에 아득바득 쳐 집어넣는 너!!! 1
올해 수능의 주인공은 니가 될거고 올해 대학 잘 갈거야 ㅎㅇㅌ
-
걍 수험생은 몸만 맡기면 됨 ㅋㅋ
-
거의 다 정품썼음?? 이제 학교에서 실모푸는 애들 많을텐데 야뎊쓰는 애들 얼마나 될 지 궁금하네요
-
선생님이 뭐라하든 수험생이 취사선택할줄도 알아야하며 본인들이 선택해서 듣는걸텐데...
-
...
-
수2 내신대비로 뉴분감 전후에 마더텅으로 고2기출을 풀까요 고3기출을 풀까요 1학기...
-
그냥 한번 자랑 해보고 싶었음
-
제 의견 정리되어있음
-
확통 뉴런 난이도 어떤가요 ?? 시발점 스텝 2 한두문제 나갈정도면 들을만 할까요...
-
나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시험끝나고 한 58점 정도 나왔겠다 싶었는데 십의자리...
-
싱글레귤러 사서 집까지 10분동안 걸어가면 다 녹을까요?
-
김미레 심찬우 종이기름 지나가버린시간 이렇게 9평 국어성적 공개 인증하고 깔끔하게...
-
일단 전 실수 맨날 해서 미적런치긴했는데 확통고르고 1받을려면 앵간하먄 확은 다...
-
보통 안경 교체주기가 2년으로 안경사들이 그러던데 한 6개월넘으면 잔기스들이 조금씩...
-
둘 다 안 되어있으면 그만.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시나요?
-
애들 다 있길래 사감쌤한테 슬쩍 여쭤봤는데 무슨 애들 개학했는데도 저녁에는 온다고...
-
김범준 개좋음 1
해강보고 감탄했잖아 시즌1안들은게아쉬울따름
-
지금 가지고잇는건 서바뿐이긴한데 등급컷나오는 실모좀 알려저세요!! 감ㅁ사합니다 맞다 수학 입니다
-
day로 나누어져 있는거 하루에 day 몇씩 하는게 좋을까요? 2day씩이 적당하려나요..
-
국어 과외는 절대 안함 뭘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음 요즘 맨날 싸우는거 보면 제...
-
요즘 오르비 화력 나락가던 참이었는데 간만에 떠오른듯?
-
저녁 추천좀
-
이라는 거에 대해서 설명 해주실 분 계신가요? 제가 표점에 대해선 걍 만표만 알고...
-
D-94 심찬우를 듣든 강민철을 듣든 김동욱을 듣든 님들이 듣는강사가 1타임 ㄹㅇ
-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안포기시절에는 다 풀고 시간이 몇...
-
주에 한번씩은 풀어주는게 맞는듯 ㅇㅇ 실모 아니면 전체 단원이 아니라 부분 단원만...
-
무분별한 떡밥투하 ㄷㄷ
-
비례식이 뭔가 이상해서 문제 오륜가 하다가 기출인데 오류는 말이안되서 뭐지 했는데...
-
할때가 아니라 수학하라니까 대학가기싫냐?ㅋㅋㅋㅋㅋ 어차피 이 떡밥에 진심인 새끼들은...
-
동의합니다 먼저욕한건 저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과고렸고 더이상 관련댓글 안달고 입닫고...
-
내가 국어 7모 9모 10모 11모 합쳐서하나틀렷는데(문법빼고)...
-
팡일이 문학 ebs강의 팔아야되는데 쇼츠보고 화들짝 놀라서 필리핀 킨거 다 알았다 ㅋㅋ
-
실모 하나 끝날때마다 들어와서 눈팅함... 중독대버렷어..
-
빼달라고하면 빼줄 수 있나?
-
강대 서킷 60분 잡고 푸는데 이정도면 ㄱㅊ으려나 수능 때 88-92정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
아이디어, 킥오프 대충 하고 어삼쉬사 풀고있는데 잘 안 풀림 아직 감 안잡힘 이제...
사설 컨텐츠 과한 문제가 있긴 하고 학습에도 도움되는 건 맞음 근데 가끔 논리적 하자/복수정답 여지가 있는 문제가 좀 나와서 문제지 강사들도 거의 그런거 지적하던데
그리고 ebs 연계로 도배된다고 해도 3-4등급이 1등급으로 떡상할 수 있는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게 가능했다면 이번 6모 등급컷도 이 꼴 안 나고 국어는 재능이라는 이야기도 안 나왔을듯
저는 ebs만으로 1등급 가능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런 몇몇 이상한 문항 거르면 됩니다
그런 문항이 아주 일부 있다고 사설을 거르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사설 거르면 안 되죠 실전연습 없이 수능장 들어가면 큰일나는데
그렇다고 사설 점수가 평가원 점수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 주변 기준 많지 않은 거 같음 사설 못 보는데 평가원만 잘 보고 사설은 잘 보는데 평가원만 망하는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3번은 동의못하겠음 펀식은 안하심
에필로그에 진짜 옛날기출까지다 있는데..
기출을 자기 입맛대로 변형한다는게 어떤 거죠?
Ex) pcr지문
Pcr 강의 다 했는디 뭔 소리임 ㅋㅋ
pcr지문에 원본 기출에는 없는 그림을 지 맘대로 넣어놓음.
전혀요 잊음을 논함 지문 기출틱한데요...? 오히려 9평 충실하게 담은 지문인데
정확히 어떤 지점에서 기출틱한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감 모의고사에 나왔어도 똑같은 반응이셨을 거 같나요??
어디가 기출틱하지 않은거죠..? 이감에 나왔어도 ~~~ 라는 말은 모든 수능문제에 해당해서..
뭐 이미 기출이 된 지문을 기출틱하다 아니다로 구분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이미 기출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잊음을 논함 첫 문단 같이, 이중부정으로 도배된 문단으로 시작하는 수필을 평가원이 발췌하여 문항을 제작한 적이 있는지요?
사실 잊음을 논함과 같은 부류의 독해가 굉장히 힘든 수필은 꽤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기출에는, 굳이 평가원이 그런 작품을 발췌하진 않았어서요.
그쪽께서도 정확히 어떤 부분이 잊음을 논함 지문이 기출틱 했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잊음을 논함 해당 작품이 수능이 아닌, 사설 모의고사에 나왔으면 정말 해당 세트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출틱인지 사설틱인지 그해 수능 끝나고 반응 보면 됨
결과는 물론 사설에 잊잊이 나왔다면 욕을 바가지 처먹었다임
요즘 평가원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음 아무거나 막냄
이사람은 논리적으로 말하지를 않네ㅋㅋㅋ까려면 논리적으로 까야 지지를 받아요
6모 ㅈ도 의미없는데 왜 6모에서 따짐 따질거면 작수에서 따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