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수 국어 만점자 무물보!
수능이 95일 남았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집에 누워만 있으니 심심해서 무물보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공부 질문, 아니면 공부 관련없는 질문 다양하게 해주세요. 다양한 질문들을 들어보는 게 제가 과외하거나 칼럼 쓰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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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생윤 문제집 2
둘 다 리밋만 끝난 상태인데 문제집 뭐 푸는게 좋을까요?.. 수특?검더텅?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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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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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영생윤사문 기준으로 89 99 2 96 95 정도면 연고 상경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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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들었는데 항공대가 좀 생각을해야되네 더어려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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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추천 0
수학 실모푸려는 현역인데 50개정도 풀고가려하는데 어떤거부터 시작하는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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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바오 안보이는데 슈냥모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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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비슷함 왠지모를 자신감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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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추천 좀 6
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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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국어 0
커리어 로우찍음.... 쉽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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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현역이랑 N수 표본차이가 얼마나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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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딱 2컷받는게 목표인데 미적 27까진 다맞는데 28~30을 못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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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 지문 안 읽고 푸는 분 있으신가요..? 물론 정확도로 따지면 정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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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자 확률 다 외웠음? 3독 2연1독 3연 전부? 아님 3독은 그냥 즉석으로 계산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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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0
강대 서킷X랑 실모랑 4점짜리 난이도 차이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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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ェニャミョン イゼブト ギダリムイ 24シガンイ ノムウル テマダ デガリルル ゾ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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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치대를 만들면 충치기 때문에 전문성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충북대도 치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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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로 뽑는건 좀 짜치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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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에서 20번이 젤 어려웠죠? 미적은 원래 고자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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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빼곤 이렇게 커로를 기록할 줄은…ㅠㅠㅠㅠ 특히 영어는 듣기부터 3개가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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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프네 9
누가 쿡쿡찌르는 느낌 또 장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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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과제 제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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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이란 노래를 초등학생 때부터 좋아했는데 0
이젠 기억의 습작하면 이것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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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모수학은 문제처음봤을때 이럴것같은데? 하고풀면 그게 답임 문제난이도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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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교육청 D-162 10
3월 교육청 결전의날 3/27 아마 이때 볼듯 해요 5개월동안 미친듯이 달려서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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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국어 0
독서 문학 다 맞고 화작만 4 개 틀렸는데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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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80m 독서 2번째 지문자체는 좀 빡센데 문제가 쉬움 수학 95m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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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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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젤렌스키 "러시아에 북한 인력 지원 확인…사실상 참전" 6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러시아에 북한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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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으면 지방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경제가 설명해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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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땐!! 0
고기 먹는게 맞는듯 스시는 기분 좋을 때 먹어야 효과가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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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상대론이랑 역학이 많이약해서 고민인데 뭘 풀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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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괜찮았는데 확통 29번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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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10모 1
탐구가좀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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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확실히 실모벅벅 +기출문제집 병행 했더니 폼 오른게 느껴진다 9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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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ㅈ된 점 1
유튜브에서 도긩이 통합과학 커리큘럼 보고있음 ㅋㅋㅋ 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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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념 하는중인데 개념 끝나고 기출풀시간이없을거같아서 수특수완만 2회독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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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에 a가 수열에서의 a1 말하는줄 알고 못푼사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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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피뎊 보는 걸 부끄럽게 여길 필요가 있음 이거 본다고 자랑하면 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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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받으려면 4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듣기에서 한두개틀리고 18에서24까지 한두개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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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문제수 0
드릴 전권 드릴드 워크북까지하면 문제수가 얼마나되나여 미적 수2 수1다합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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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부족 7
항상 비문학 2개 못풀고 끝나는데 계속 연습햐면 시간 안에 다 풀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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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만 보고 나가려는데 유빈이 무슨 인터뷰 같은거 했대서 신상 공개되면 구속될 가능성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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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부터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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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생이 드디어 1의 벽을 뚫고 생2를 극복했어요 심지어 비킬러 실수 안했으면 백분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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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연세대 카리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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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풀었는데 국어 못할때로 돌아간 느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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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고생인데 어떤 아저씨가 ㅇㅇ을 알려주겠다 라고 해주면 좋겠어요.. 17
화작이 너무 불안정해서 화작을 알려주면 좋겠내요…. 진짜 어디 개꿀단지칼럼같은거라도 추천좀요 ㅠㅠ
과외 문의도 되나요
요즘은 힘들어서 과외를 안 구하고 있긴 한데 뭐 간단한 상담은 가능하죠 ㅎㅎ 근데 에피를 다신 분이 왜 과외 문의를...??
표점 150ㄷㄷ 몇분남으심?
시간 아예 안 남았어요;;
똥간 이중부정 겸양 한비자 어케뚫으심?..
이중부정은 시험장에서 진짜 "마음 급해 죽겠는데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라고 해 놓고서 왜 같은 소리를 계속 지껄이는 거지??" 하면서 금방 풀었고, 겸양도 시험장에서는 고려의 대상도 아니었어요. 아직도 왜 그게 논란이 되는지 딱히 이해가 안 가는데...한비자도 솔직히 22헤겔 현장감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었고
네...똥간은 진짜 좀 난감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앞부분만 읽어도 문제 대부분이 풀려서 간신히 시간 내에 풀었어요
저는 원래 비문학을 잘하고, 문학을 못하는 편이라 작수를 푸는 현장에서도 이게 22급 수능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제 폼이 떨어져서 시간이 부족한 줄;;
문학에서 정답이 아닌선지를
무슨 근거로 지워내시는지에 대한 기준이 있나요
너무 틀린거말고 약간 두개에서 애매할때 있잖아여
두 개 중에 헷갈리는 경우라면 보통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보다는 옳은 것을 고르시오인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아요. 음...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이다보니 딱히 명확히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만약 나중에 해설을 보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문제 풀 때 너무 급하게 풀다가 그런 걸 수 있으니 시간을 조금 지연하더라도 생각을 침착하게 해 보세요.
아예 시간과 상관 없이 선지 2개가 헷갈리는 경우를 말씀하는 거면, 한 번 이렇게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방금 구체적으로 떠오른 거라 제가 실제로 시험장에서 이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각 선지의 긍/부정이 작품 해석에 끼치는 중요도 생각해보기."
예를 들어서, 두 개의 선지가 있으면 두 개의 선지를 긍정했을 때의 작품 해석과 부정했을 때의 작품 해석을 모두 생각해보는 거예요. 만약, 긍/부정 둘 다 크게 문제 없어 보이면 그게 '옳은' 선지일 확률은 조금 더 떨어지겠죠. 근데 선지를 부정했을 때 작품 해석에서 큰 공백이 생긴다, 일관성이 깨진다, 맥락을 벗어난다, 앞/뒤 내용과 모순된다라는 식의 조금 큰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옳은 선지겠죠? 보통 2개의 선지가 고민되는 경우는 하나의 선지를 본인만의 어거지 논리로 "이렇게 해석하면 이럴 수도 있지 않나?"라고 우기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선지를 부정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본인의 억지 해석의 틀을 벗어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국어는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최우선이니 다양한 읽기 방법, 작품 해석법, 선지 분석법, 상징 유추 방법 등을 시도해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