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수능 34번_4번선지 어떻게 생각하냐면
우선 겸양의 태도는 허용 가능하지만,
시제는 확실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시제를 보저 보자면, 느끼‘는’에서 ‘는’은 현재를 나타내는 시제입니다.
또 지문에서 있으‘리라‘를 보면 ’리라‘는 미래를 나타냅니다.
화자는 현재 출사하지 못한 선비입니다.
고로 화자가 지금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겸양의 태도에서 겸양의 사전적 정의는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입니다만,
겸양의 태도를 드러낸다는 것은 곧 겸양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겸양어란 ’자기를 낮춤으로써 상대편을 높이는 말‘로
자신을 낮추거나 겸손한 태도를 드러낼 때 쓰입니다.
정리하자면 겸양의 태도를 드러냈다고 해서
반드시 사양,양보하는 태도를 보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언매를 선택하지 않아 맞는 표현을 썼는지 잘 모르겠네요,,,
더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이원준 선생님의 브레인크래커 3세대 code7 강의를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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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서 공부를 못하겠잖아..;;;
정말 자랑스러움이 아니라 시제를 트집잡는 사람들을 보면 꼭 하고싶은말은
1. 본인같으면 뒤에조사하나로 답이갈리는문제를 출제하고싶냐
2. 그렇게 답 고를 수 있겠냐
라는거임
그냥 자랑스러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을하면되지 이거는 언어를 너무 이공과적으로 재단하려 한다고밖에 말을못하겠다
그냥 자랑스러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기에는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물론 시제를 바꿔서 출제하는 것을 경험하지 못해 대비가 안된 학생이라면
시험장에서는 자랑스러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에 틀렸다는 생각을 가지고 푸는게 옳겠습니다.
‘은’ ‘는’ ‘을’ ‘던’ 등의 시제표현을 기출을 통해 학습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1. 제가 출제자가 아니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변별력을 갖춘 문제라고는 생각됩니다.
2. 네, 풀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제를 바꿔 출제하는 사례는 있어왔습니다.
할많하않
팩트는 작년수능 끝난직후 34번 그렇게풀었다는 사람은 내가 오르비 상주하면서 단 한명도 못봤고 몇달뒤부터 강사들 바이럴타고 슬금슬금 기어나오기 시작했다는거임
오르비에 상주하면서 못봤다는 것은 너무 편협한 생각아닐까요?
시제를 사용한 풀이가 강사들 바이럴타면서 나왔다고 하셨는데,
어떤 강사가 시제로 풀었는지도 명확하게 답변못하시는듯 합니다.
평가원에서 명확한 해설을 내놓지 않아 강사들마다 의견이 분분한 풀이에서,
가장 이견이 없는 풀이를 수험생이 받아들이는게 최선아닌가요?
그냥 자랑스러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할 근거가 없다는 본인의 말마따나 화자의 발화는 어느 찰나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드러나지 않는 시간의 전후관계를 파악하는 것 자체가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일임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쓰인 시면 몰라도
화자의 발화는 어느 찰나에 국한되어 있다
예, 당연하죠.
근데 그 안에서 드러나지 않는 시간의 선후관계
이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지에서 ‘느끼는 자랑스러움‘이라는 워딩을 준 것은
지금 화자가 자랑스러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냐를 묻는 것입니다.
우선 ‘는’에서 틀렸고,
자랑할 때 있으‘리라’에서 미래상황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풀 수 있는데 이 풀이가 위험하다고 하시는 건
회피성으로만 보입니다.
22년 6모 김기림 연륜에 공간의 이동이 드러났는지 드러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셈 동일한 상황은 아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런식의 풀이가 상당히 위험하다는거임
동일한 상황이 아니라고 해주시니
허수아비를 때리시는걸로 간주하여 답변하지 않아도 괜찮겠죠?
그냥 좆이나 까셈
ㅋㅋㅋㅋ통매음 걸게요
조금만 기다려요~
곧 봬요!
수험생이 고소할시간에 점수올릴궁리나하셈
아니면 시제 일치불일치나 찾으면서 문제풀던가 ㅋㅋㅋㅋ 효과적인풀이가 아니라 누차말해도 말귀를못알아처먹네
통매음은 안되고 모욕죄도 안되긴함
근데 글쓴이쪽 의견이 더 맞는듯
애초에 그 조사 하나로 정답을 가르는게 맞는지, 그걸 실전에서 쓸수있는지와는 별개로 가장 명확한 답의근거가 시제라는거고, 시제 변형해서 내는 문제는 예전 기출에서도 있었기때문에 딱히 실전에서 생각 못할거같지도않음
ㅇㅇ 니가 그렇게 무시하는 시제로 풀테니까
오르비에 평생 상주하시면서, 매년 +1이나 처박으시면서
인터넷세상에 갇혀서 계세요ㅋㅋㅋ
1. 수능에 문학내는 데에 문학사적 가치나 교훈따위를 내세우기에는 정당성을 상당히 잃은 시점에서, 일상언어적 논리로 출제하는게 정당성도 있고 트렌디한데 문제라도..?
2. 본인이 못한다고 남들이 못하는건 아니라는 점..
전혀 바이럴칠정도로 중요한게 아닌걸갖고 자꾸바이럴치는게 고까운건데 진짜 문제풀때 이런거 다따져서 고득점받을생각이면 저랑 9모내기하셈 ㅋㅋ
일단 만점이안나오면 만점을받을궁리부터하고 무언가를 개념적으로파든 깊이숙고하든 할수있는거지 그게아니라면 스스로 만족할만한 커트라인을 내밀히 품고있다면 더더욱 이런식의풀이는 지양해야한다는거임
근데 이거랑은 별개로 제가 말을 막한부분이 있네요 댓글창 올려보기 두렵네요 작성자님께는 죄송합니다
직관은 명시지에서 기원합니다. 면밀하게 분석한 경험이 쌓여 직관이 생기는 거에용~ 저게 뜬구름 잡는거로 보이시면은야.. 말할게 없네요 딱히
정확한 풀이인지 아닌지 제대로 증명부터하고 풀이법을 심사해야지요. 만점이 안나오면 깊이 숙고해야 만점이 나올 것 같네요~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문제를 틀린 이유는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와야죠 뜬구름잡는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엥... 이 풀이 맞는거같은뎅... 글쓴님 속상해하지마시공 그냥 고소하세염~~~ 저거 10000% 고소되어욤 고소장 양식 검찰청 홈피에 있고 쓰는법도 짱쉬워요!!
ㄹㅇ
시제가 틀렸다고 말하는게 어색한 이유는 보기 내용을 참고했을 때 그냥 자랑스러움을 안 느끼고 있는건데 자꾸 시제에 중점을 두는 식으로 말해서 그럼. 자랑스러움이라는 감정 자체가 틀렸고 겸양도 없고 그걸 야인생애로 표현했다는 말은 더더욱 틀림. 시제를 생각하지 않아도 명확한데 시제에 중점을 두게 되면서 자랑스러운건 미래기 때문에 지금은 자랑스러운것이 아니다라는 이상한 논리가 펼쳐짐. '미래'에 자랑할 때 있으리라는 말만으로 '현재' 자랑스러움을 느끼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건 불가능함. 시제가 아닌 보기 내용을 근거로 판단해야 됨
댓글 내가쓴줄알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