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에 맞게 살아라
라는 말을 수험생활 시작했을 때 듣고 기분이 엄청 나빴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큰 욕심 부리지 말고 하는 만큼만 하라는 말이었음.. 옛날엔 이 말이 무척 화가 났는데 이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함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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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탈주할까
그래도 저 말자체를 좋아하진 않음..
다른 표현도 많은데
그래도 저한테 저 말을 한 사람은 공부에 한해서 말한 거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른 잘하는 걸 고려해봐라 뭐 그런 의도였기에..?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안분지족 안빈낙도 만흥…평생동안 2/3와 1/4, 52/96.. 에게 쫓기며 살기 ㄷㄷㄷㄷ
무슨 뜻이에용?
'분수에게 맞으며 살기'
'분수'ㅋㅋㅋ
헉.. 진지한 글에 이런…ㅋㅋ
저런 류의 말 너무 불쾌함
내 한계를 남의 손에 맡기는게 너무 싫음
오지랖인 것 같지만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들 중 하나인 윌리엄 제임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The greatest discovery of my generation is that a human being can alter his life by altering his attitudes. “
분수나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것을 뚫는 것이 분명히 어렵겠지만, 그 고난을 넘고 나면 더 넓어진 세계를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 아닌가 싶네요 .. !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