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a [1225249] · MS 2023 · 쪽지

2024-08-08 10:59:43
조회수 690

22예비시행 국어 이원론 10번문제 3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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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서 4문단 2번째문장을 어떻게 해석하냐에따라 문제의정답이 달라짐에있어 질문드립니다.


"육체의 존재는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지만 정신은 의심할 수 없다. 의심하기 위해서는 내 정신이 또렷하게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육체의 존재를)의심하기 위해서는' 이라고 해석하면 10번문제 정답이 3번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정신의 존재를)의심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하면 정신은 또렷하게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의심할수없다고 해석이되어, 10번 "의심하기 위해서는 내 정신이 또렷하게 존재해야-> 화학적인 조성을 띠어야(=물리적실체를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라고 보면옳은것인데 이렇게 해석하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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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리주의자 · 1230442 · 1시간 전 · MS 2023

    10번의 c의 경우 이원론을 지지하는 논증의 내용이 되어야 하고, 이는 1문단을 참고하면 이원론에 관해 알 수 있습니다

    이원론은 육체는 원자로 이뤄지고 화학적 조성을 띠지만, 정신은 비물리적 대상이라 주장하였습니다. 따라서 화학적 조성을 띠는 것은 육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은 화학적 조성을 띠지 않는다고 볼 것입니다.

  • 공리주의자 · 1230442 · 1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또한 4문단에서 보면 육체의 존재는 의심가능하지만, 정신의 존재는 의심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원론의 입장에서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육체의 존재이므로 질문자님의 주장 중 후자처럼 해석하면 안 됩니다.

    '(육체적 존재를) 의심하기 위해서는'으로 해석하는 전자의 입장이 맞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