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은 진짜 모르네요
초딩때 어머니 친구 아들분이 5살 차이나는 형이었는데
당시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되어있었어서...
완전 양아치에 쌈꾼이라 지역에서 가장 안좋은 고등학교 - 똥통 전문대 테크타고 배달로 먹고 산다고 마지막으로 들었던것 같았고
그러면 안됐지만 당시 몇몇 몰상식한 부모들이 지 애한테
ㅇㅇ이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저렇게 된다의 그 대상이었는데
오늘 어머니한테 소식 들어보니 서울시 7급 붙었어서 공무원 하고 있다네요 3년 준비했다곤 하는데
30살에 7급이면 딱히 늦은 위치도 아니고... 대단합니다
어떤 동기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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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법공부는 내게 불가능한것임을 느끼고 도주..
인생역전급인데...
30살에 7급이면...
대단하죠 정말..ㅎㅎㅎ
사람 많이 만나면서 느낀점이 많음 저는
학벌 지위 상관 없이 이사람 저사람 마구잡이로 접해보는것도 소중한 자산일것 같아요... 좀 돌아다녀야 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