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짝사랑 관두는법좀
12살때 이후로 짝사랑 처음해보는모솔인데
너무 신경쓰여
20대경리 짝사랑하는 40대과장의 마음을 이해할거같은수준임,,
지금까지 재수학원 개 거지꼴로다녔는데
후회되고 이쁘게하고다니고싶고
공부도 잘 안됨.. 감정 어케죽이냐.,,,ㅜㅜ
팁좀알려죠..
올해대학가야지~~!! 하고 집중해도
금방풀리고 그사람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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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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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썼는데 터져서 재수하면 나는....
쩝
아니진짜쩝쩝거리지말고답을알려달라고
쩝.. 거리는게 습관인데 어떡합니까 ....쩝쩝///
여르비 ㄷㄷ
아니진짜어카냐거요ㅜ저대학가야돼요근데너무좋음
불가능인데 방법이 없는건 아님
어케해요?ㅜㅜ
고백 ㅇㅇ
아 저 퇴원당해요
아님 답없음
ㄹㅇ
난가
진짜어캄,, 맨날 보고싶어서 화장실가는척하고 말걸고,,그럼
ㅋㅋㅋㅁㅊ
아미쳣다하지마요ㅜ
여르비인데 닉네임은 상남자네요 ㅋㅋ
귀여운닉네임인뎅..
수능끝나고 친해져서 사귀고 데이트하고 여행가려면 일단 대학에 붙어야겠죠? 그러려면 서로 감정에 동요가 생길만한 짓은 조금만 미루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진짜
멋있는 대학에 딱 붙고 같이 밥먹자하고 친해지고싶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하고 삼십분정도 지나면
아 걔랑 결혼하고싶다
이런뇌내망상해요
어카죠
9평 개망하면 정신차려질지도
저 실제로 성적 떨어짐 요즘에..
여자면 약국 가서 피임약 먹으셈 액셀 밟으라는 게 아니고 호르몬을 바꿔보라는 뜻
ㅋㅋㅋㅋㅋ
마음흔들릴때마다 차라리 잠오게하려고 신경안정제 쏟아넣는데 피임약까지먹으면 신경체계가 고장날듯해요,,ㅠㅠ
신경안정제 의존 끊고 피임약 드세요 그거 술쳐먹는 거랑 다름 없어요
근데 그건 우울증이랑 공황때문에 달고사는거라,,ㅜㅡㅜ 갈수록 의존적이게 되는거같긴한데 최대한 줄이고는있어욤,, 피임약은 수능달에 먹을거같아서 지금부터 먹으면 너무 복용기간이 길어질거같아서..
일단 먹어보시죠 생리 전 성욕으로 달 7일씩 미쳐서 살다가 먹어보고 성욕의 ㅅ도 다 달아났습니다
여자신가여??
오 저도 성욕심한데 계속 먹어두될까욤
환걍을 바꾸셈
그거도 생각해봤는데 학원 옮기면 걔를못봐서 너무 슬플거같아욥,,아예 접점이 없어져서
그리고 겨울부터 다녓고 짐이너무많아서 옮길엄두가안나여,,ㅜㅜ
아니 걍 말해요
관심있다고 말한다음 그사람이 거절하면 며칠 슬퍼하다 다잡고 공부하면 되는거고
오케이하면 수능날까지 서로 좋은 영향 주면서 힘들때 의지하고 공부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
나는 수험생의 사랑이 좋은 면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를들어 수업시간에 그사람 보이기 쪽팔리지않게 안졸고 빡집중 한다거나 등등
아직 그정도로 가까운사이는 아니라,,ㅜㅜ
대신 저랑 만나시면 되어요
오늘부터1일
내년에 수능 한 번 더 보시면 되죠
안댄다,,ㅜㅜ
삼수하면 됨
안되..ㅜㅜ
엠비티아이 뭐임?
Istp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거죠
락스가어딨더라
락스는제가마셔야할거같은데….
나도짝사랑당해봤으면소원이없겠다
이쁘심?
기숙임?
그거 외로워서 그럼요
수능 끝나면 얼굴조차 기억도 안 남...
진짜 님 바보 같은 짓임
근데 우야겠노 피끓는 청춘이고 n수생활 힘들고 외로울 텐데 ㅋㅋㅋㅋ 잘못된 걸 알아도 그 상황에선 정신 못차리긴 하죠
그래서 진짜 공부해야겠다면 학원 바꾸세요
SNS보다 짝사랑 이런게 더 공부에 방해되는듯.... 빨리 뭔가 하시는게
감정을 인정하고 동기부여 삼으시죠
멋진말이네요.,!!!
저도 재종인데 전 최근에 좋아하는 오빠가 일주일정도 갑자기 안 오더니 입원했다고 반수를 때려쳣다는데ㅠㅠ 아는게 그 오빠 이름밖에 없어서 이제 평생 못봐요.. 저도 첨에 좋아할 때는 오히려 그 오빠가 잘하니까 동기부여돼서 열심히했는데 점점 더 좋아져서 막 망상빠지고 ㅋㅋ 잘보이려고 눈아프게 렌즈끼고 화장하고 막 안궁금한데 말걸고 ㅋㅋ 알짱거리고 그럇거든요 근데 뭐 강제로 문제 해결됐네욬큐ㅠㅠㅠㅠ 때려쳣다는거 듣고 나도 반수 때려칠까 울먹거림 ㅠㅠ 그래도 덕분에 다시 ㅈㄴ정신차리고 그지꼴로 개빡공중입니ㅣ다.. ㅈ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