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왔는데 책상에 양말이 올려져 있던 썰
어제 독서실 새로 등록함. 스카가 아니고 독서실이라 분위기도 좀 더 차분했고 마음에 들어서 지정석으로 끊음.
근데 오늘 아침에 왔는데 책상에 양말이(!!!!) 올려져 있는 거임.
첨에 보고 좀 빡치고 어이가 없었음
그래도 카운터가서 분실물보관함 같은데 갖다줘야 할 것 같아서
카운터에 갔고 마침 관리자 아주머니 마주침.
그래서 인사드리고 양말 보여드리면서 말씀 드리니까
“아! 그거 아까전에 청소하다가 책상밑에 있어서 주인있는 줄 알고 그 위에 올려 뒀어요.”라고 하시더라ㅋㅋㅋ
그니까 내가 등록하기 전에 어떤 사람이 놔두고 간듯..
어쨌든 난 또 어떤 이상한 사람이 지 양말 전시한건가 걱정했는데 그런건 아니어서 다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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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말임?
예?
얼마에 파실래여ㅛ
이상한 상황이 아니어서 다행이네요ㅎ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