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교육 업체와 똑같은 사관학교 시험 영어 지문... “우연의 일치”
2024-08-02 19:09:16 원문 2024-08-02 18:27 조회수 5,199
2025학년도 육·해·공군 사관학교 선발 시험 영어 지문에서 사교육 업체 수능 모의고사 지문과 같은 문제가 출제돼 일부 수험생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영어 문제 4번의 지문이 그보다 사흘 앞선 24일 치러진 사교육업체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 33번 문제 지문과 일치했다. 지문 내용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종교학자인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가 2014년 발간한 ‘Trying not to try(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의 서문을 발췌한...
-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07/18 17:48 등록 | 원문 2024-07-18 17:46 0 3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
-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07/18 17:10 등록 | 원문 2024-07-18 14:10 7 3
지난 2020년 6월 중국의 한 배터리 기업 A사는 국내에 설립된 지사를 통해 서울...
-
변우석 과잉경호에…인천공항 사장 “이 정도 엉뚱한 행동은 처음”
07/18 12:35 등록 | 원문 2024-07-18 11:50 1 5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사설...
-
뻑가 "잼미 공격 주도한건 감스트·남순·외질혜 팬들이다"
07/18 12:20 등록 | 원문 2024-07-17 19:44 4 5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튜버 뻑가가 지난 2019년 유튜버 겸 아프리카TV(현...
-
구자철, 축협 옹호?…"지성이형 의견 무조건 지지" 반박
07/18 12:16 등록 | 원문 2024-07-18 11:17 1 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이후 잡음이 이어지는...
-
07/18 12:14 등록 | 원문 2024-07-18 11:49 1 4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 설문조사…"유급병가·상병수당 법제화 해야" (서울=연합뉴스)...
-
-
"다음 주 첫 번째 태풍 발생 가능성"...장마·폭우 이어 '긴장' [Y녹취록]
07/18 12:05 등록 | 원문 2024-07-18 09:24 1 2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진두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
“이건 직장인 학대” 이틀 연속 출근길 폭우...지하철 중단에 도로 통제까지
07/18 12:02 등록 | 원문 2024-07-18 11:51 2 1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틀 연속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철 운행이 일부...
-
“두 아들 건다”던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떼고 ‘잠적’
07/18 12:00 등록 | 원문 2024-07-18 08:53 9 17
구독자 1050만명의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에 대한 협박 모의에 동참한 의혹을 받는...
-
국방부 "예비군 소집 훈련 기간 180일로 확대? 검토 안해"
07/18 11:57 등록 | 원문 2024-07-18 11:05 2 4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 당국은 일반 예비군의 소집 훈련 기간을...
-
"서이초 비극, 내 일이 될 수도"…진로 바꾸는 교대생들
07/18 09:29 등록 | 원문 2024-07-18 05:41 1 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임용고시를 안 보겠다는 동기들이 확 늘었다. 올해 시험은...
-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협박한 학부모, 이번엔 교사 고소
07/18 09:23 등록 | 원문 2024-07-18 08:07 1 5
'교사 자녀'를 협박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월 형사 고발한 학부모가 이번에는...
사교육 카르텔 정말 무섭네용^^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영어 문제 4번의 지문이 그보다 사흘 앞선 24일 치러진 사교육업체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 33번 문제 지문과 일치했다. 지문 내용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종교학자인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가 2014년 발간한 ‘Trying not to try(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의 서문을 발췌한 것이다.
사교육업체 수능 모의고사 지문과 같은 지문이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출제됐으나 문제 유형은 달랐다. 이투스 모의고사는 지문 마지막에 들어갈 알맞은 내용을 고르는 문제였고,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선 지문에 있는 단어 중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그러나 사관학교 시험 3일 전 치러진 모의고사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기 때문에 이를 풀어본 학생은 비교적 쉽게 정답을 맞힐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7일 사관학교 선발 시험을 치른 일부 수험생은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와 같은 영어 문제 지문이 나온 것을 알고 사관학교에 이의제기 신청을 했다. 시험 실시 이전에 문제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번 시험 문제 출제를 주관한 육군사관학교는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이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2일 “약 30명 되는 출제진이 육군사관학교 모처에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휴대전화 등을 모두 압수당한 상황에서 헌병 감시하에 합숙했기 때문에 이 기간 문제가 유출되기는 불가능하다”며 “유명한 책의 첫 페이지 서문으로 지문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보니 우연히 지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시험을 치른 일부 수험생은 “단순 우연의 일치로만 보긴 어렵지 않으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지문 전체 내용이 동일하고 문제 유형만 약간 다르게 출제돼 이투스 모의고사를 접한 학생과 접하지 못한 학생 사이 시험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문제 출제 과정에 부정이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댓글 ㅈㄴ 어지럽네
네이버 댓글 : 사교육 카르텔 잡으려고 하니까. 민*당과 그 학원 밥벌이들이 개거품 무는 걸 봐라. 시험지 팔아먹고 . 뭔 넘의 인권 교육부터 오일팔 교육까지. . 나라 교육이 헛되고 있다
네이버 댓글 : 사관학교 시험문제도 사교육 업체와 일치??? 미래의 엘리트 장교들 선발하는 시험도 *파식 검은 카르텔이 있다는 방증!! 6.25 전쟁사도 필수 과목에서 없애버린 문*앙 정권이었고 공산주의자 홍*도의 흉상도 사관학교 안에 밀어붙였던 *파들!! 주적 없는 군대 만들고 군대와 국정원의 대북 대공 방첩 수사도 없애버린 사악한 *파들!! 정보사는 명단이 유출되지 않나..... 사관학교 시험 과정에서의 *파 카르텔 부터 철저하게 수사~~~!!! 사관학교와 군대 국정원 내부의 *파들 부터 확실하게 쓸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