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의대 있어도 늘 의사가 부족한 이유
2024-08-01 17:10:51 원문 2024-08-01 10:06 조회수 3,912
울산은 늘 의사가 부족하다. 울산에도 울산대 의대가 있지만, 졸업생의 거의 전부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가버리기 때문. 2018년부터 22년까지 5년간 의대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찾아보니 울산에 남는 졸업생은 8.6%. 10명중 1명도 채 안 된다.
부산, 경남도 정도의 차이일 뿐,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의대가 4개 있는 부산에서 의대를 졸업해도 부산 병원에 남는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46.4%다. 경상국립대 의대가 있는 경남은 더 심하다. 19.6%.
이처럼 부울경에서 의대를 졸업해도, 졸업생들이 부울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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