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떠나고 주식 팔아 연명…대학병원 '8월 재정난' 위기설 퍼졌다

2024-08-01 10:11:57  원문 2024-08-01 04:30  조회수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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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의 '기둥'(전문의)을 받쳐온 '주춧돌'(전공의)이 대거 빠지면서 대학병원이 휘청거린다. 매달 수십억 원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일부 병원은 자본잠식에 빠졌고, '8월 심각한 재정 위기'설도 나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이 5개월 넘게 진료 현장을 비우면서 병원에 돈을 벌어다 준 진료 예약·검사·수술 자체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본원)과 세종충남대병원(분원) 모두 자본잠식에 빠졌다. 전날 충남대병원 조강희 병원장이 임직원에게 보낸 글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충남대병원은 자본총계가 97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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