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년 일하는데, 금메달 왜 연금 주나“ 공무원 푸념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4-07-30 19:30:36 원문 2024-07-30 05:55 조회수 1,494
[파이낸셜뉴스] 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공무원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공무원 A씨는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금메달 하나도 못 땄으면 좋겠다"고 했다.
A씨는 "누구는 하루에 시민 100명씩 상대하고 공문 수십 개 처리하는 짓을 30년 해야 연금 130만 원을 받는다. 근데 저 운동이 뭐라고 금메달 따면 연금을 퍼주는지 모르겠다"며 운을 띄웠다. '올림픽 금메달이 사회에 무슨 공헌을 하는지도 모르겠다'고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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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누구는 하루에 시민 100명씩 상대하고 공문 수십 개 처리하는 짓을 30년 해야 연금 130만 원을 받는다. 근데 저 운동이 뭐라고 금메달 따면 연금을 퍼주는지 모르겠다"며 운을 띄웠다. '올림픽 금메달이 사회에 무슨 공헌을 하는지도 모르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선수 본인이 능력 있으면 사적으로 스폰 받아서 준비해야 하는데, 현실은 지자체에 팀 만들어서 월급 주지 않느냐", "우리 시에도 하키, 핸드볼, 탁구팀이 있는데, 거기 소속된 선수들은 바라는 게 너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제가 민원 처리할 때 왜 선수들은 운동하면서 돈 받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글을 마쳤다.
그냥 그지근성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준 금메달리스트는 연금 월 100만원에 포상금 6300만원을 받는다. △은메달리스트는 연금 75만원에 포상금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연금 월 52만5000원에 포상금 2500만원을 받는다.
네이버 댓글 :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는것은 대단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논란이 되는 연금보다는 일시적 보상금으로 지급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부상당한 국가유공자들은 평생 아픔을 가지고 살아야하기에 당연히 연금을 지급해야하고, 공무원들도 본인들이 낸 기여금이 있기에 연금지급이 맞지만 메달은 나라의 위상을 높인건 맞지만 일시적이고 본인들이 낸 기여금이 없기에 메달에 따른 한번의 일시적 보상금 지급이 맞을것 같습니다.
네이버 댓글 : 동사무소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쐐며 네네치킨 먹으면서 네네네네네네 만하는 애들은 연금 줄 필요가 없다.
어느정도 맞는게 공무원이 연금을 꽁으로 받는 게 아니라 월급에서 강제로 까져서 그걸 나중에 돌려받는거임
근데 이게 계속 안좋아졌는데 공무원이라서 그런지 소급 적용되어서 실시간으로 연금이 너프되는중
이걸 갑자기 기여금도 안낸 애들이랑 N빵하자고 하니 기분나쁠수는있음
다른 건 모르겠고 메달 딴다고 연금 퍼주고 군 면제해주고 이건 이해 안 되긴함
연금 줄수도 있다고 보는데 국민 세금으로 밥처먹고 국대 나가서 딴나라 투잡 생활체육 선수한테 지고 광탈하는 애들은 환수금 토해내라 해라. 밥먹고 운동만 하는데 취미생활인 애들한테 지는건 ㅋㅋ
꼬우면 너도 해라
외국처럼 그냥 일시불로 한 1억 2억 사이로 주는게 나을듯
ㅇㅇ그냥 일시불로 상금처럼
연금은 ㄹㅇ 에바같기는 함. 말을 애새끼처럼 해서 그렇지..
차라리 일시불 10억이 맞지..
공무원이 돈돈.. 징징거리기 또 시작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
금메달못따고 잊혀져간 선수들이 수십만일건데
선수는 생명도 짧고 안정적이지도 않으니까 합당하다 봄.
올림픽이나 큰무대는 이전 수상기록으로 검증된사람만 올라가는 자리기도 하고
대신 협회선수 수상 내정이딴건 영구자격박탈하고 형사로 징역먹여야
직업활동의 기간이 짧고 불안정한게 메달 연금의 근거라면 논리가 너무 빈약하지 않나요...
ㅇㅇ 줄이유 애초에 없어요 근데 한국은 애초에 엘리트체제 올인이라 바꿀수도없죠 공단 시도근구청 소속 수만명이 실직자될테니
분명 우리가 잘모르는데 이거보다 몇배는 더 해쳐먹는 것들 많을거임
꼬우면 5급이나붙고 얘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