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국어 잘 치면 대체로
성불하는 듯….
전 작년에 사시나무 떨듯이 긴장 바짝하고
수능 친 기억이 있네요…
못 치면 어카지, 분명 불일꺼 같은데 어카지,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예열지문을 푸는데 비꾸나서 틀리더군요
그때부턴 미칠 듯한 불안감이 덮치던데….
현역 때는 뭣 몰라서 긴장 ㅈ도 안했는데
재수 때는 그러지를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언 문 독 순서로 푸는데….
언매에서 30분 오바되고, 땀은 줄줄 흐르는데
문학을 풀다가 할매턴우즈에서 멘붕, 잊잊잊 풀다가 그냥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험 풀던 도중에 처 우는 건 첨이었습니다…
애초에 살면서 울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질질 짜면서도 문제 푸는데 도무지 안 풀리더군요
그렇게 1교시 마치고는 화장실 가서 한참 멍 때린 기억이 납니다….그리고는 그 시점 이후 그날에 뭔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나머지 시험을 치뤘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국어만 4등급 뜨는 참사가 벌어졌고
그 담은….예 뭐….경잡대 자전과 걸고 삼반수 중이죠
수능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그냥 생각 나 끄적여 봅니다.
이 이후로는 전 어떤 국어 실모를 풀던, 주간지를 풀던
긴장하는 버릇이 생겼죠…여러분들은 맘 편히 드시고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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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요? ㄷㄷ
넵
내 미래일까 두렵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예열지문은 안 매기는게 맞음
와 이 방법을 왜 생각 못했지
항상 채점하고 자빠졋엇네;;
그거 매겨서 오개념 찾을 확률보다 틀려서 멘탈 바사삭 될 확률이 큼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멍청했던 나 자신올해는 성불하길
그러고 싶네요
어이쿠 뭐 때문에 못넘어가시다가 30분을 ..ㅠㅠㅠ
그러게요 항상 20분내외로 끊었는데…아리까리한 거 걸고 넘어지다가 그리 된듯
전 작수 현장느낌 자체는 좋았는데
걍 수학날 오독억까로 공통에서 절다가 ㅈ됨
이번에는 뜨는 걸로
국어에선긴장안하는게진짜중요
그 케이스의 반례
ㄹㅇ ㅋㅋ
화학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