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다시 도전해볼지 너무 고민됩니다...
저는 재수를 하고 현재 대학교 재학중입니다. 사실 24수능이 끝나고부터 n수 고민을 지금까지 계속 해왔었는데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능이 끝나고서 몇 달 동안은 내가 원하는 대학과 대학을 올해부터라도 가는 것 중에서 그래도 올해는 대학을 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올해 대학교 입학을 결정했었는데 학교 생활을 해보니 최근 들어서야 제가 진짜 원하는것은 내가 꿈꿔왔던 대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2월부터 수능 당일까지 기숙학원에서 열심히 생활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활은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결국 결과가 중요하다보니 n수를 한 끝에 제 성적의 불확실함과 나중에 취업할 때 쯤의 내 나이가 너무 많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계속 제 결정의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랑 얘기해봤을 때는 지금이라도 무조건 다시 도전해보길 원하는 입장이고 친구들의 의견도 다시 도전해보라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n수생분들이 많이 계신 오르비에서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한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르비 여러분의 의견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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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가요… 이런거 어케 해소하죠? 잇올에 있다보면 약간 더 그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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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하하호호히히후후흐흐하하호호히히후후흐흐하하호호히히후후흐흐하하호호히히후후흐흐하하호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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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86 문법은 맨날 틀림 작년엔 그냥 버리고감 문법공부 한 번도 안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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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하는데 보고 있는 사람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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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의견에 동조한다고 밝힌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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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났다고 채점을 매지말고 남은 시간 열심히 검토하자!!
후회할 것 같으면 한 번 더 ㄱㄱ
조언이 솔직히 전혀 필요없음 남 인생에.... 님 마음이 끌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일단 제 생각엔 지금 당장이라도 휴학 때리고 25수능 올인해보십쇼. 물론 25로 대학간다는 뜻은 아니고 한 3개월 올인해보면 1년 했을 때 될 지 안 될 지 감이 오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