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키즈는 사실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잘 어울림
물론 대치 키즈들 중 조기교육을 잘 받아서 성공적인 입시를 치루면
아 그때 덕분에 내가 이렇게 될 수 있겠거니 하면서
후회는 이제 와서 겨우, 크게 안할 수도 있겠지만,
잘 되는 케이스는 딱 50% 정도밖에 안됨
물론 잘 된 애들은 싸가지 없을거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대부분 다 착하고 인기도 많음
애초에 잘 되려면 유순하고, 참을성 있고, 순종적인 성격이여야 함
그 싸없새들은 대부분 공부를 일찍 시작했으나
약간 애매하게 시작해서 자격지심 느끼는 애들이고
하지만, 어렸을 때 부모에 의해 자유를 억압받고
자발적인 선택을 통하지 않고
그 나이에 누려야 할 정서적 요인들을 못 누렸다는 사실은
절대로 결과에 의해 미화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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