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르비 분들 군대 너무 쫄지 마시길...
뭐... 극단적 선택 하는 분들 뉴스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군필자로서 군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의 사람이면 아마 군대가 아니었더라도 그런 선택을 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뉴스, 영화 등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하기에 과장되거나 소수 사례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군대에서 군수하고 롤체하고 헬스한다는 뉴스나 영화 만들면 누가 봅니까 ㅋㅋㅋ
군대에서 이상한 경향을 보이는 분들은 대부분 지휘관이나 주임원사(육군의 경우 행보관) 눈에 들어서 보통 관리를 받습니다. 설령 그런게 없더라도 국방헬프콜 1303에 전화 한통만 해도 국방부에서 그냥 부대 직통으로 연락와요.
제가 있던 부대에도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정신이 이상한 분이 계셨어요.
오히려 군대여서 저 사람한테 간부가 관심 가져주고 보호해줬지 사회였다면 제대로 된 직장 생활, 사회생활이 가능한 분일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사회에 있었으면 이상한 선택 했을지도 몰라요.
물론 군대가 불편한건 맞긴 한데, (아버지 세대 군대는 모르겠지만) 요즘 군대는 자살 안 할 사람이 자살하고 이런 곳까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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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가 ㅈ같은거지 막상 가보면 괜찮음 자대는 오히려 좋았음
딱 맞는 말씀. ㅈ같은건 맞는데 그냥 많이 불편하다 이거지 막 정신이 피폐해지고 정신병 걸리고 이런 힘듦하고는 전혀 견줄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대에서도 마음 맞는 사람 잘 만나면 재밌게 잘 지내고 휴가도 같이 나가서 놀고 그러죠
군생활 할 때 진짜 부대원들에게 피해 주고 선임들 다 찌르고 후임들 괴롭히던 동기 있었는데
정신과 다닌다는 이유 하나로 주임원사부터 지휘관까지 싹다 커버쳐주고 부조리 하는 것도 이해해주라고 함
뒤에서는 정신병자 ㅈ같다고 욕하긴 하더라..
사실 이게 대부분의 현실... 이걸 뉴스에 보도해야되는데 이런건 보도 안하고 자살, 부조리 이런것만 보도하니까 미필 애기들, 부모님들이 군대는 진짜 가면 ㅈ되는 곳이다 이런 인식 생김.
우리 부대도 좀 과장해서 말하면 선임이 후임 눈치보고 다녔음ㅋ 괜한 걸로 신고 때리면 골치아프니까
사고는 주로 육에서 터지더라고요
개같이 대체복무해야지
그래도 갈수있으면 공군, 카투사 가는게
ㄹㅇ
사회생활 제대로 못했던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매일매일이 그냥 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