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미와 병행해서 그런지 미칠 듯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샤인미와 비슷하게 수능에 나올 것 같은 문항을 제작하기보다는 실력을 키우기 위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원마다 제일 앞 쪽에 주요 기출 4문제가 있고 그 이후에 제작 문제가 실려있는 형식입니다. 13번~15번, 21번~22번 문제가 대다수이며 간혹 가다 적당한 4점 혹은 과한 4점이 존재합니다. 발상을 통한 풀이보다는 잘 잡혀있는 개념을 바탕으로 한 단계 한 단계 문제를 풀어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는 선생님의 생각회로를 거의 그대로 들을 수 있어 제가 푼 방법이 올바른 풀이 방법이었는지 확인하고, 틀린 문제는 어떤 개념이 부족했는지, 어떠한 점을 생각하지 못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강의가 이 n제의 거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

실력을 상승시키기에 좋은 n제였습니다. 샤인미와 함께 확실히 지금까지 풀어본 n제 중에서는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설맞이, 하사십 정도의 n제를 끝내고 조금 더 어려운 n제를 찾으시는 분들이 풀어보시기에 적당한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안정 1등급을 받으시는 분들은 강의와 함께 진행하신다면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