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보지도 않은 책 수두룩한데…학원비 맞먹는 교재비 '한숨'

2024-07-23 16:50:04  원문 2024-07-23 16:35  조회수 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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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수업을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또 사야 해요.”

올해 자녀를 시대인재 재수종합반에 보낸 한 학부모는 “6개월간 교재비로만 300만원 넘게 지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 50만원 이상을 교재비로 쓴 셈이다.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많은 입시학원에서 교육 당국이 정한 교습비 상한선을 우회해 높은 교재비, 자습실 이용료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사교육 카르텔’ 근절 의지에도 불구하고, 학원가에서는 여전히 교재 ‘끼워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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