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보지도 않은 책 수두룩한데…학원비 맞먹는 교재비 '한숨'
2024-07-23 16:50:04 원문 2024-07-23 16:35 조회수 4,299
“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수업을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또 사야 해요.”
올해 자녀를 시대인재 재수종합반에 보낸 한 학부모는 “6개월간 교재비로만 300만원 넘게 지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 50만원 이상을 교재비로 쓴 셈이다.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많은 입시학원에서 교육 당국이 정한 교습비 상한선을 우회해 높은 교재비, 자습실 이용료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사교육 카르텔’ 근절 의지에도 불구하고, 학원가에서는 여전히 교재 ‘끼워팔기...
-
다국적 작전으로 압수한 마약류 400톤…시가 무려 2조 달러 [여기는 남미]
07/06 12:39 등록 | 원문 2024-07-06 11:24
0 1
[서울신문 나우뉴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
“적들이 파도처럼…” 러시아식 인해전술에 우크라군 탈진
07/06 12:32 등록 | 원문 2024-07-04 16:34
2 1
“하루에 네다섯번, 적들이 파도처럼 몰려오고 있다.”(안톤 바예우 우크라이나 중령)...
-
‘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07/06 10:58 등록 | 원문 2024-07-06 07:01
0 5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
“여기 중국이야?”…조민, 예랑 ‘대림 데이트’서 감탄한 이 음식
07/06 10:54 등록 | 원문 2024-07-06 08:52
4 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민씨가 예랑(예비신랑)과...
-
'같은 값이면 일본 간다' 유행하더니…제주도 줄폐업 '비상'
07/06 10:51 등록 | 원문 2024-07-05 12:20
6 14
제주에서 농어촌 민박을 중심으로 문을 닫는 숙박시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페미 집게손가락’ 망상…이번에도 받아 준 기업 잘못이다
07/06 10:23 등록 | 원문 2024-07-06 07:02
5 3
“이제는 이 지긋지긋한 집게손가락 억지 논란과 이를 통한 페미니즘 마녀사냥을...
-
"깔릴 뻔"…손흥민 조기축구 뜨자 2000명 우르르, 경찰까지 출동
07/06 10:13 등록 | 원문 2024-07-06 09:37
1 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
[단독] ’얼차려’ 훈련병 응급 처치한 의사, 비판 여론에 병원 떠났다
07/06 09:31 등록 | 원문 2024-07-05 20:59
7 5
속초의료원은 5일 “응급실 의사(전문의) 5명 중 2명이 지난달 30일 퇴사했다”며...
-
07/05 23:33 등록 | 원문 2024-07-05 11:12
5 6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한 식당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
-
[단독] 국정원 문서로 이재명 방어하더니…野 '국조완박법' 추진
07/05 21:48 등록 | 원문 2024-07-05 05:00
29 25
국가정보원의 대공(對共)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국정원의 조사...
-
더코더 '스마트페이퍼',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
07/05 21:16 등록 | 원문 2024-02-16 10:02
0 1
IT 솔루션 전문 기업 더코더의 '스마트페이퍼'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으로...
-
“국립대병원 2∼5월 수익 작년보다 1조2600억원 줄어”
07/05 19:28 등록 | 원문 2024-07-05 18:02
0 3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이탈 영향으로...
-
가톨릭의대 교수들 "정부 의평원 압박은 부당증원 합리화"
07/05 16:08 등록 | 원문 2024-07-05 14:23
4 1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서울성모병원 등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
[단독] '대통령 탄핵 반대' 맞불 청원 등장…지지층 세 대결 양상
07/05 15:22 등록 | 원문 2024-07-05 10:11
3 3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동의가 100만...
-
교육부 “세계 첫 ‘AI 디지털교과서’ 도입”…학부모 “아이들 디지털중독 우려돼”
07/05 15:19 등록 | 원문 2024-07-05 15:13
4 9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
정보사의 하극상…육사선배 원스타가 투스타 사령관에 폭언
07/05 15:16 등록 | 원문 2024-07-05 14:36
0 2
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장군이 상급자인 사령관에게 폭언한...
-
07/05 13:49 등록 | 원문 2024-07-05 13:32
0 2
영국 보수당을 이끄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총선 패배를 인정했다....
-
[속보]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이재명 1위, 한동훈 2위[한국갤럽]
07/05 13:47 등록 | 원문 2024-07-05 13:33
1 6
장래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 한동훈...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07/05 11:33 등록 | 원문 2024-07-05 11:14
9 11
뇌사 상태로 치료중 숨져…경찰 "범행동기 수사는 계속"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ㅠㅠㅠ
구본창 사교육없는세상 정책국장은 "비싼 교재는 극화된 사교육 경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양질의 교육 자원이 사교육에 편중돼 소수만 혜택을 받는 현재의 기형적 교육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수업을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또 사야 해요.”
올해 자녀를 S 재수종합반에 보낸 한 학부모는 “6개월간 교재비로만 300만원 넘게 지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 50만원 이상을 교재비로 쓴 셈이다.
왜 제목으로 사람때리냐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2.png)
어허카르텔 척결...
S 학원은 학기별 ‘교재비’와 월별 ‘콘텐츠비’, 사설 모의고사 비용 등 다양한 명목으로 책값을 청구하고 있다. 학원에서 판매하는 자체 교재 가격은 시중 교재에 비해 몇 배 비싸다. 예를 들어 ‘이감 모의고사’는 국어 모의고사 5회분이 6만5000원에 달한다. EBS 모의고사(3회분 1만1000원)의 3.5배에 달한다.
인터넷 강의 업체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대부분의 인강 업체들은 ‘프리패스’라 불리는 연간 무제한 강의 수강 상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지만, 교재비가 수업료를 훨씬 상회하는 경우가 많다.
메가스터디는 작년 11월 2025학년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무제한 상품인 ‘메가패스’를 53만원에 판매했다.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예컨대 국어 ‘1타 강사’로 꼽히는 A강사의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1년 동안 교재만 15권, 총 31만3000원어치를 사야 한다. 수학 B강사의 경우 같은 기간 교재만 19권, 총 60만6000원 상당이다.
제목보고 찔렸습니다
엄마 아빠 나무야 미안해
펴보1지도 않은 책 << 공부를 해라..
그 비싼교재 유비ㄴ
분당 수업료에는 상한이 있지만
교재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강매는 좀 없애긴 해야됨...
나도 중고로 판게 몇갠지 모르겠긴함
근데 ㄹㅇ 이감 이런거 끼워팔기 ㅈ같긴함
그리고 인강강사들도 개념완성에 별 이상한거 끼워파는데 쓸모있는것도 많은데 쓸데없는것도 많음
ㄹㅇ 교재 강매하는건 좀 없애야됨 그리고 회차지난거 안파는것도 ㅅㅂ
근데 부제에 킬러 문항 개발로 개발비 업?
ㅅㅂ 킬러 없다며 시발롬들아
학원에서 개발하는 문항이요
ㅇㅇ 킬러 배제 정책에서 킬러를 만든다라 ^^
(드립이엇어요)
ㅅㅂ수업본교재 아니면 선택구매 해라 좀
학교도 마찬가지.. 쓰지도 않는 책들 너무 아까움
유빈이는 폼으로 있남
학원다니려면 무조건 사야하는건데
제가 몰랐네요 학원 다녀보질 않아서..ㅠㅠ 생각없이 댓글써서 죄송합니다..
교재가 왜 유료임..? 유비ㄴ
근데 진짜 이렇게보면 다크나이트긴 함. 정말 돈없는 애들은 사실상 장학이나 다름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