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못하겠습니다
재수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정말 공부를 못하겠습니다. 뚜렷한 목표도 없고 그냥 가족들의 자부심이 되려고, 친구들보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아득바닥 앉아서 해보려고 하는데 정말 못버티겠습니다. 6모는 31222로 작수랑 비슷한 정도로 나왔는데 6모 이후로 정말 책상에 앉아있는 것조차 버겁네요.. 부모님한테는 말씀드려봤는데 제가 정말 힘들어했어서 제 결정이 어떻든간에 이해해주시는 것 같습니다만 정말 이대로 내려놓고 성적맞춰서 대학가는게 맞을까 생각이 너무 많네요. 하소연투성이네요 적어놓고 보니. 자기합리화에 빠져버린건지.. 현역때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을만큼 열심히했었는데 올해에는 왜이런걸까요. 그저 슬럼프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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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수능이지만 슬럼프는 항상 이때임
그런가요.. 이겨내기가 너무 힘드네요
잠깐 일주일정도 길게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일주일 공부 놓는다고 감 안사라짐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