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뒷돈 수수 인정… 은퇴 선언
2024-07-22 17:11:54 원문 2024-07-22 16:06 조회수 878
‘사이버렉커’ 유튜버들과 공모해 쯔양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모든 영상을 비공개하면서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로서의 삶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카라큘라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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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가)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슈트에게 소개해준 적 있다”며 “슈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A씨에게)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냈고, 저는 언론 대응 등을 명분으로 (슈트에게) 3000만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트가 벌인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고 했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면서 “유튜버 카라큘라로서의 모습은, 그 의미를 저 스스로가 망가뜨렸다. 이제 그만두고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전했다.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며 끝까지 부인했다.
그럼 아들을 왜 걸어
저리가라 이새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