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정말 하는 만큼 오른다
다른 과목은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가시적으로 실력이 느는게 보이는건 수학밖에 없는 것 같음. 국어랑 영어는 컨디션 따라 진동이 심하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수학은 다른 것 같음
통통이 작수 60점대, 수학을 유기했으니 당연히 실력 그대로 나왔고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은 이 수학 점수를 받아줄리가 없음. 내가 너무 안일하게 살았구나 재수 결심하고 하루 10시간씩 머리 깨면서 수학만 함
3모 72
4모 x
5덮 82
6모 76
7덮 88
6모 칠 땐 또 작수같은 성적 나올까봐 너무 긴장한 것도 있고 12번 보고 멘탈 나가고 그대로 계산 실수 연발해서 성적이 저렇지만 다시 마음 다잡고 7덮 풀 때는 정말 신들린 것처럼 22번까지 막힘없이 풀었음. 물론 아직 계산 연습은 더 해야하지만 그래도 이제 수학이 재밌다고 정말 진심으로 말할 수 있게됨.
현역 때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수학을 열심히 했으면 내가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테지만...
재수 시작한거 후회 안하도록 더 열심히 해서 9평 잘 치고 수능까지 이어가서 나도 당당하게 뱃지 받고 그동안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 원없이 해볼거임.
요새 날이 너무 덥기도하고 일욜이라 잇올에 사람도 없고 조금 해이해지는 것 같아 다짐차 글 써봄
다들 홧팅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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