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블라인드) 한의사의 한의대 양심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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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네 망하고있다고하면 걍 진짜 하고 싶은 거 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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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지막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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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생각집 2.3점 수2 함수극한연속 영어 막장구원 7~8강/공부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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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강민철... 자, 숭배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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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1-1 2
96점(#30) 작수에 비해 킬러는 쉽고, 준킬러는 어려움 12, 15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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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다가 공황와서 탈주 이틀차임 확실히 순공시간 면에선 잇올이 낫긴 하던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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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우울증보다는 조울증에 가까울정도 Adhd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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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ㅆㄴㅈ 2
ㅇㅇ ㅅㅇㅎ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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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좀 일찍했으면 11
고1 교육청에피 달고 설칠 수 있었는데 그땐 존재를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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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반응식 킬러문제 풀 때에 정석적으로 하면 당연히 시간 오래 걸리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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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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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대 안뽑으면 그 아래 대학들 입시는 어케되는거 2
ㅅㅂ이거 약대는 갈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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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럭키옯키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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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비용 5
(30일)고시원:40만원 (8.1~9.30)컨텐츠/교재비:57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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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김준 듣기 전 이게 들은 후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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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원광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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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등급따리 0
고2이후로 영어순공0인데 80후반에서 80초반 왔다갔다함 안정1가려면 뭐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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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 자퇴생이라 작수 45356에서 이번 7모 14211인데 수학 제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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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이랑 기하 뉴런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아예 노베는 아닌데 모르는 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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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학만 4~5시간하고 열심히 하는것같은데 오늘 6모쳤더니 73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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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증세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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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어 영역 시절까지 내려가면 길이도 적당히 짧아서 읽기도 편하고 소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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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수 3
얼리버드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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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삼수생많나요 13
저 재종독재 학원다니고 있는데 저만 삼수생(반수)인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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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영어 95는 ㄹㅇ드물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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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아는게 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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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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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호씨는 1
올해로 끝내시려나 저렇게 쭉쭉 오르면 미련 무조건 남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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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차시공부 복기하느라 지금 올려용 오느늘도 고생하셧읍니다 목요병 극복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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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차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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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출 1
다음으로는 어떤 컨텐츠를 풀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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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걍 진짜 안되겠으면 29먼저 풀고 28찍어야지 5
하늘에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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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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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모수학 0
22,30틀렸는데 혹시 22번,30번정도 풀려면 보통 몇분정도 남기고 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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냨 13
으르르릉ㅈ컄 피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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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이렇게 어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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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준건 아무것도 없는데 무언가를 써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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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5 28틀 14번 따위는 정병호 수강생이라면 1분컷하는 것이 기본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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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최후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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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저게 말이 되나 개잘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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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잔이다!! 2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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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으... 7천보 걷고 5천보 정도 뛰는데 땀범벅 되어서 일나는줄... 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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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보니까 9월쯤 되면 추월당할것 같다 발상노트 점검하느라 질문 못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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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숙어 0
영어 숙어표현 아예 모른다 싶은정도인데 따로 단어장 외우는게 좋을까요? 기본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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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가 너무 취약해서 과탐에 시간을 많이 못 쏟을거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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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수학 2
강대K랑 강대X랑 같은 모고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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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모 미적분 뒤지게 어려워서 울고싶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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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56 수학80 영어95 사문35 생윤36 대단하네요 ㄷㄷ
갈라치기on
ㄷ
학교수업 보다 족보는 의치한 공통이죠
다른데는 기출문제를 받는 느낌이면 한의대는 정답을 받아서 외우는 느낌이라 공통이라 치부하기엔 좀..
의치한 다 다녀보신것처럼 말씀하시네요 트리플의사셧군요
엄 ㅋㅋ 실제로는 해부, 병리같은 양방 수업때 동기들 집중력이 더 좋습니다
근데 어차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거 왜배우는거임?
솔직히 의사 입장이면 의사와 한의사 비교는 아주 당연하게도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0. 애초에 한의학 자체의 한계점이 명확함
한의학은 거의 동아시아권에 국한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의학의 메인스트림을 담당하는 나라들이 전혀 아니고 변방국 수준, 또한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대증치료 및 경증치료에 국한되어 있으며 보조치료수단인 경우가 많음
1. 한의사는 대부분이 GP고 전문의를 한다고 해도 로딩이 훨씬 편함..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때 뼈빠지게 고생하는건 정말 힘들지만 아주 당연하게도 결국 피와 살이 됨
뭐 한의사도 수련은 안 하지만 로컬에서 배운다 학회도 간다 드립치지만..ㅋㅋ 의사는 안 그러겠음? 그리고 주중에 일하는데 저녁에 집 와서 혹은 주말에 공부하라고 하면 그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 것 같음? 안 그래도 삶의 질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의대 환장하면서 가는데 이런 궤변이 없음
고로 전반적인 한의사의 실력 및 수준이 의사에 비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2. 한의대는 한자도 배우고 한의학도 배움 이것만 해도 양이 상당하겠지 당사자들도 죽겠다고 징징댐
근데 문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본인들은 의학도 많이 배운다고 우기는데.. 문제는 주위 한의사 지인들 봐도 그렇고 본인이 봐도 의대보다 공부량이 훨씬 더 적었으면 적었지 더 많다고 보긴 힘듦
즉 한자도 배우고 한의학도 배우고 본인들 피셜 의학도 배우는데 배우는 총량은 적다? 한의학이 굉장히 깊이가 얕아사 배울 게 없거나 의학 공부를 찍먹 수준으로만 배운다는 말이겠지..
4. 실제로 한의사 국시 문제도 굉장히 단순한 문제가 많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아서 실망했음.. 증상 말해주고 정말 기본적인 자료 주고 진단은? 치료는? 물어보는데 딱 20년 전 2000년대에 나오던 의사 국시 문제들이 저 수준임
믈론 지금 의사 국시는 무조건 1번 이상 꼬고 심하면 두세번도 더 꼼 심지어 전공의 전문의가 봐도 어려운 문제도 꽤 있음
5. 특히 의료이원화로 의사들이 팔다리 잘라놨다고 억울 코스프레 하면서 또 의사만물설을 펼치는데 애초에 의사가 신이어서 의료이원화 강제로 추진한 것도 아니고 나라에 따져야지 피해자 코스프레도 적당히 해야하고.. 막상 본인들도 절대 밥그릇 잃긴 싫고 철저하게 본인들 입맛에 맞추고 싶어서 의료일원화를 거부하는 건 마찬가지임
그리고 중국 일본에선 팔다리 안 잘려서 연구 활발하고 답습도 많이 할 텐데 그런다고 애초에 뭐 크게 한의대 패러다임에서 바뀐 게 있나..ㅋㅋ
뉴노멀의 시대가 오면 의사들의 인식도 이럴진데 한의사야 말안해도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