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도 약 먹으면 일상생활 되긴 함
약 안 먹을땐 오르비에서도 난리치고
친구한테도 자살할거라하고 물건도 다 처분하고 그랬다가 친구가 경찰 불러서 집에 경찰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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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될때 약은 쵝오다
ㄹㅇ 그리거 이거 존나 무서운게 내가 죽는게 이성적으로도 더 타당하다는 확신에 사로잡히게 됨..
사실 이건 아직도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약 안 먹으면 진짜 실행할 것 같음
저도 그렇게 생각이 굴러갈때 누가 확증편향이라 했는데
알면서도 그렇게 판단이 되는걸요..
고정된 생각은 안바뀜 ㄹㅇ
그래서 생각 트리거가 눌리면 바로 우울회로 on
2년동안 먹다가 끊은지 3달 됐는데 다시 찾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