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잘찍나
61세 여자가 약 반 년 전부터 살이 찌고 몸이 붓는다며 병원에 왔다. 1년 전에 비해 몸무게가 4 kg 정도 늘었다고 한다. 3년 전부터 무릎관절이 아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서는 효과를 잘 안 받아 병원을 옮겨다니며 맞는 횟수가 늘었다고 한다. 1년 전에는 옆집 훈이엄마한테서 몸에 좋다는 성분미상의 즙을 소개받아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2개월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는 당뇨병이 의심되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소견을 들은 바 있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5회/분, 체온 36.6도, 호흡 20회/분이다. 얼굴은 달덩이처럼 둥글고 목덜미에 두꺼운 덩이가 만져진다. 배에 튼살이 보이고 하지에 멍이 조금씩 보인다. 관련된 내분비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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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4
외부 스테로이드(당질코르티코이드) 과다에 의한 의인성 쿠싱증후군
캬 맞췄다
그 만화보고 문제 맞혔다던
헉!
참고로 이경우는 수술이 아니라 원래 쓰던 약을 서서히 끊어야 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8.png)
크아악크아악 실패
언냐들 부?신겉질 나만 성차별적이라고 느껴? ㅠㅠ퓨ㅠ 엄마는 안중에도 없단 소리잖아 ㅠㅠㅠ
모?신속질
그냥 궁금한데 공부한다고 1년동안 운동안하면 몸 심각해지나요?
사람 사는 데는 지장 없는데 운동 하다가 안하면 변화가 꽤 신경쓰일걸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4.png)
다른스테로이드였으면 훈이엄마랑 상체 조질텐데... 아쉽네요뭣
목에 뭐 만져진다길래 갑상선 했는데 쩝...
목덜미는 뒷목을 말하는 것이래요
그냥 다시 영업 시작하시죠
누잘찍 상시오픈
헉 그럴까요
아직은 때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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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왜 갑상샘이아니지...갑상샘기능저하증은 보통 더 젊을 때 오죠 자가면역질환이라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8.gif)
근데 쿠싱보고 쿠루병생각해버림..와 요즘 시대에 거의 없는 구루병
요즘 누잘찍은 쉽네요
한 4년전에는 생12 내용과 연계되는 주제를 썼었는데 소재고갈에 국시공부 땜시
마춰따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