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바둑학과 폐지 막아달라" 가처분 항고심도 기각(종합)

2024-07-09 16:17:50  원문 2024-07-09 15:40  조회수 4,796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8680822

onews-image

법원 "대학 자율성, 헌법 가치"…교수 등 "재항고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율립 기자 = 명지대 바둑학과 폐지를 막기 위한 소속 교수와 재학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0부(홍동기 조인 이봉민 부장판사)는 최근 남치형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와 학과 재학생, 대입 수험생 등 69명이 명지학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상대로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학의 자율성은 헌법에서 보장된 가...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