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2024-07-06 10:58:38 원문 2024-07-06 07:01 조회수 1,418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가 지난 1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N수생’이 처음 참여한 전국단위 모의평가로 본수능의 가늠자가 되는 시험입니다. 이번 모평에서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이 적용됐지만, 채점 결과 출제 당국의 기조와는 다소 다른 결과들이 나타났습니다.
‘불수능’ 넘어선 ‘용암 모평’…수능 난이도 조정될까
우선 주요 영역인 국어·수학의 난도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
“국내 박사급 인력 절반, 일자리 부족으로 학사·석사급 자리에 하향 취업”
05/03 14:44 등록 | 원문 2024-05-03 14:18
0 1
일자리가 있는 국내 박사급 인력 중 절반 가량이 하향 취업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
[잇슈 연예] BTS 음원 사재기 의혹, 문체부 조사 나설까
05/03 13:58 등록 | 원문 2024-05-03 06:53
0 1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
[단독] 학생인권조례 폐지 후 벌어진 일... 서울A고 "용의검사하라"
05/03 11:12 등록 | 원문 2024-04-30 18:45
2 7
▲ "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서울학생인권지키기 공대위 회원들이 26일 오후...
-
"BTS 이용 중단하라" 하이브 앞 근조화환…무슨 일?
05/03 10:52 등록 | 원문 2024-05-03 10:30
1 1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하이브 대표 그룹...
-
軍, 3월에 NLL 넘어온 미상 풍선 격추…중국발 등 가능성
05/03 10:50 등록 | 원문 2024-05-03 08:36
0 1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정체를 알 수 없는 풍선 형태 비행체가 서해...
-
"BTS도 군 복무 열심히 하는데…" 병무청장 폭탄 발언
05/03 10:49 등록 | 원문 2024-05-03 08:02
4 2
이기식 병무청장이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에 대해 "없어질 수도 있다"면서 폐지...
-
[속보] 서울고법, 의대생 자녀 둔 판사 '의대증원 재판' 배제
05/03 10:26 등록 | 원문 2024-05-03 10:17
7 12
의대 증원 금지 가처분 신청이 1심에서 대부분 각하된 뒤 항고 절차를 밟는 가운데...
-
"심란합니다" 연매출 1243억 성심당이 떨고 있다…왜
05/03 09:17 등록 | 원문 2024-05-02 23:00
0 2
성심당은 빵집이다. 대전에서 빵을 만들어 대전에서만 빵을 파는 동네 빵집이다. 겨우...
-
-
“학폭 이력 있으면 0점 처리”…현 고2 학폭 가해자 대입 ‘초비상’
05/02 21:59 등록 | 원문 2024-05-02 17:39
3 7
현 고교 2학년이 내년에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
[단독] 민주당 서대문갑 김동아 당선인 학폭 논란…"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맞아"
05/02 20:38 등록 | 원문 2024-05-02 19:31
6 29
【 앵커멘트 】 MBN이 오랜 기간 집중 취재한 내용 전달해 드립니다. 어떤 인물이...
-
'평화누리도' 대상 받은 91세 할머니, 알고보니 공모전 헌터?
05/02 19:08 등록 | 원문 2024-05-02 16:46
3 5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븍별자치도의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논란이다. 하루...
-
의대 지역인재전형 2천명 달할듯…강원 의대정원, 이과수험생 5%(종합)
05/02 16:49 등록 | 원문 2024-05-02 16:32
1 1
부산대·전남대 등 지방국립대 9곳, 서울대보다 의대 모집인원 많아 지방의대-상위권대...
-
"2025 의대 수시·정시, 지역인재 선발 비율 5월 말 확정"[일문일답]
05/02 16:31 등록 | 원문 2024-05-02 15:06
2 6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정시, 지역인재 선발...
.
자연계(이과) 학생들 가운데 탐구 과목을 ‘사회+과학’ 조합으로 치르는 ‘사탐런’이 두드러졌습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들이 학습 부담 때문에 과탐 대신 사탐에 응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6월 모평에서는 이과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 인원이 줄지 않았음에도, 과탐 대신 사탐 한 과목을 택한 학생이 늘었습니다. 6월 모평에서 탐구 두 과목 응시 인원은 1만 1471명 증가했는데, 이 중 ‘과탐+사탐’ 혼합 응시자는 2만 223명 늘어난 3만 4297명으로 탐구 두 과목 응시자 약 38만명 가운데 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월 모평(3.8%) 대비 두배 이상입니다.
‘사탐런’이 늘어난 건 이공계 전공 지원 시 사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상당수 대학이 응시과목 제한을 없애면서, 이과 중하위권 수험생 중 사탐 선택으로 등급 상승을 노리는 경우가 늘었다는 겁니다.
“응시 인원이 급감한 화학Ⅰ·생명과학Ⅰ은 등급 확보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과목에 응시할 예정이라면 자신의 학습량과 학습 완성도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