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등급이 아니면
잘 가르치는 거랑 잘 하는거는 논외긴 한데
킬러 문제랑
3등급이면 심지어 준킬러도 잘 못푼다는 건데
그걸로 누굴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이 됨….?
물론 본인도 1등급이 아니라 그걸 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한거..
본인도 그렇고 2-3등급 애들도 그렇고
개념을 혼동하는 경우도 꽤 있고
공식이나 풀이 과정같은거 엄밀하게 증명을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예를 들어
f=g^-1이면 f(g(x))=x이다.
그런데,
f(g(x))=x이면 f=g^-1인가?
이것도 증명 못하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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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복습 충실하게 할거임
증명못하는 물1등급이면게추 ㅋㅋ
중하위권 애들 대상으로 하면 되고
그런애들같은경우엔 학벌이라도 좋아야함
학벌 좋으면 무조건 잘가르칠거다 성적올려줄거다 라고
신천지신도들이 이만희 믿듯 맹신하는 부모가 존나많아서
진짜 학군안좋은 동네는 스카이서성한 의대 치대 이런게 그냥 벼슬임 수시고 정시고 좆도 관심없고 그냥 그 타이틀만 보고 과외 맡기는 부모들 한트럭임
저도 5등급에서 올라왔지만
하위 등급일수록 정확한 정의같은거도 안잡혀있고
질문 수준도 쌩뚱맞은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대처하려면….
서울교대 다닐때 그냥 개념원리인지 읽어주고 대충 과외로 돈 존나 벌면서 인스타 스토리에 팔찌인지 수갑인지 찬거 돈자랑하는 미친년 본뒤로 진짜 이바닥 학생만 물면 꿀이긴 하구나 싶었음
으으…
과외는 특히 고3은 학생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입장인데
그래서 실제로 과외전문강사들은 고3은
월 500 받는 경우도 허다하고
엄청난 사명감이 요구되지만
정작 사명감을 갖지 않고 과외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거죠..
양변에 함수를 츄ㅣ하면..
개념조차모르는 쌩노베는 킬러가 중요한게아님
근데 개념 설명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물론 피상적인 건 당연히 할수있지만
엄밀한 증명이라던지.. 풀이의 필연성이라던지..
ㅋㅋ 노베들한테는 필연성 증명 시킬수가 없습니다
이제 진도 처음나가는애들만 데리고갈 정도임...
그리고 수업전에 준비하다보면 어떻게든 해결이되는
물론전 1등급도 3등급도아니긴하지만요
그래서 찐노베들만 하는중
개념원리랑 쎈정도야..
저도 5등급에서 올라왔지만
ㄹㅇ 5등급은 당연히 받아들이는것도 못받아들여서
일일이 증명해주고 다 알려주고 해야되는건 또 다른 문제일텐데
저는 심지어 5등급때
미분계수 이해못해서 쌤이 1시간동안 그것만 설명해줌
애초에 목표가 4등급인 애들이라 자세히 설명이 필요가 없음
물론 1~2등급 목표인 애들은 내가 수업안받음
근데 ㄹㅇ 고생이많으십니다……찐노베는 ㄹㅇ 쉽지않을텐데
개인적으로 과외를 왜받는지 진짜 이해를 못하겠음 선생들도 지뢰밭인건 둘째치고 검증받은 단과나 인강이 널려있고 독학서도 널려있는데
ㄹㅇ 저처럼 수학 ㅈ병신들은 과외가 필수임….
검증된 과외 전문강사한테 배운다는 전제 하에
과외는 지방에서만 하는게 그나마 유효하다는 생각....근데 인강이 더 좋아서
센츄벳은 떼고 말씀하심이
국어빨로받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