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씽님, 라끄리님 등 이번 입시에서 관계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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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정도 했으면 됐잖아요.
머씽님, 라끄리님, 그리고 기타 모든 입시 상담하신 분들,
진짜 수고하신 거 잘 알구요.
라끄리님한테 일이 이렇게 됐어도 작년에 너무 고마웠다고 쪽지 드렸거든요.
근데요..
이건 아니지요....
통계의 잘못으로, 판단의 잘못으로 이렇게 일이 되어버렸다고 칩시다.
사람이니까 누구나 실수할 수 있죠.
그걸 순진하게 믿은 학생들에게도 잘못이 있구요.
근데요.......
그 잘못있는 학생들은 1년이라는 세월 헛으로 보낸게 되버렸을 뿐 더러
1년이라는 세월을 더 눈물로 지내야 할지도 모르거든요?
또 1년을 아무리 보낸다고 해도, 사실 올해만한 결과가 나올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정도 결과 다시 나오기 어려워요.
결론적으로는 학생들 인생 가지고 장난친 꼴입니다.
고생하신거 다 알구요,
이런 일이 생길 거 모르시고 한 일인거 다 알거든요,
근데..
댓글 조작이니 이런 거 하지 마시구요.
라끄리님이 예전에 무슨 일을 했네.. 이딴 말도 하지 마시구요.
사과글 하나 딱 올리시고 그냥 조용히 계세요.
그리고 1년 동안 학생들 수고한 거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또 다시 불확실한 1년 보내게 할 거 '처절하게' 반성하세요.
여섯시부터 계속 보고만 있다가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 같아 보다못해 한 마디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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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눈팅하다가 딱 이런글쓰고싶었는데
개동감합니다
345이상 넘으신 분들 중에 내년에 이만큼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이 점수 정도면 다들 일반계고에서는 전교 1, 2등 점수일텐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짜 수능 본 직후부터 나름 오르비 자주 방문하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 원서질에도 많이 도움받은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깝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345~348이 숫자놀음도 아니고 절대 쉽게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아닌데 이런 꼴이라니...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좋은 점수를 얻고도 재수, 삼수의 길을 걷게되는 청춘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개념글
개념글이네... 같은생각입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ㅋ
다 동의하는데 '인생을 가지고 장난'에는 좀.... 가지고 논다기 보다는 (이윤추구를 위해) 최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려고 했던거겠지요... 하지만 과도한 자신감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수험생들을 낭떠러지로 밀어버린 셈이 된 것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골탕먹이려고, 뒷통수 치려고 그런건 아닐테니까요...
머띵님은 이윤 추구는 아니시죠.
다만 엄청난 근거 없는 자신감... 학생들 여럿 망쳐놨네요,
아 라끄리님만 해당되는 글인줄 알았네요;
예 머띵님 의도는 참 고맙지만 아쉽게도 근거가 되는 자료도 오류라고 하고, 잘은 모르지만 여튼 너무 자신을 과신하는 태도였다고도 하니.... 그저 안타까울 뿐 ㅠㅠ
휴... 저는 지금 머띵님 아이디만 봐도 구역질이 다 나네요,
손예진 사진은... 다시는 보기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