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훔쳐보는 보안구멍 찾아줬는데…"외국인이라 보상 없어"

2024-06-30 23:38:14  원문 2024-06-28 18:05  조회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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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다른 이용자 계정을 탈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훔쳐볼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패치가 이뤄졌다.

하지만 정작 이러한 치명적 보안 약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신고한 해외 보안연구원은 한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

'D. Schmidt'라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쓰는 한 보안연구원은 최근 자신의 X를 통해 "한국 최대 모바일 채팅 앱에서 원클릭 익스플로잇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의 채팅 메시지를 탈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인으로 알려진 이 연구원은 자신의 깃허브 블로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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