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 [1170082] · MS 2022 · 쪽지

2024-06-30 2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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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희망회로 / 뇌절 칼럼] 하위권이 이론적으로 해내는 방법 (복리 공부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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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희망회로 / 뇌절 칼럼] 하위권이 이론적으로 이기는 방법 (복리 공부법에 대하여)




(정신이 많이 나간 상태에서 얻은 깨달음이라 오타, 문맥상 오류가 많을 것 같아요. 뇌절도 진짜 엄청 많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오직 빠른 정보전달을 위해 적은 글이라 특히 그렇습니다. 대강 이해했다 싶으면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저는 내신으로 확통을 안했고, 숫자 감각이 많이 부족하고 상식이 없어서, 확률 계산하는 부분이 상당히 거슬릴 수 있어요. 진짜 죄송드려요…)

또한, 과도한 뇌절이라고 싶은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현재 슬럼프를 겪거나, 의지가 나간 학생들, 열정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적은 응원글과 비슷하기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부 동기부여 비슷한 거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피날레.라고 합니다. (대규진은 가버림 ㅠ)

다들 잘 공부 하고 계신가요?


이제 수시러들에게는 마지막 시험이 남아 있을 것이고, 수능이 이제 140일 가량 남았네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에게 큰 박수 남기고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두가지 부분을 잡고 가야해요.

첫번쨰로, 저는 “하위권”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으며, (그렇다고 상위권을 위한 글이 아닌건 아니에요….)

두번째로, 저는 “이론적으로”라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겪어본 결과, 저는 하위권이였을떄 더 점수를 올리기 쉽더라고요. (물론 개인별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제가 하위권이였을떄, 수학 문풀과 인강을 동시 병행하며, 하루간 한 단원만 냅다 파며, 올바른 공부법을 택할 경우, 20~30%가량 실력을 높인 성과를 많이 가지고 있어요.


상위권으로 갈수록, 점점 이 비율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상위권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일으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여, “하위권”이라는 전제를 깔아놨습니다.



또한, “이론적으로” 라는 전제를 깔아둔 이유는, 하루간 변화한걸 수치로 나타내기는 어려워서도 있어요. 조금 있다가 저는 매일 하루에 x%씩 달라질경우, 얼마 후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길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하는데, 일단 달라지는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 상대적이므로,  “이론적”이라는 전제를 두었어요.







최근 들어, 요즘 저는 큰 슬럼프에 빠졌어요.

겨울방학떄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오던 터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이더라고요.

최근들어 내신도 하랴, 수행도 하랴, 체력이 많이 바닥난 상태인데, 또 맨탈까지 알게 모르게 나갔더라고요.


그러다 메가스터디 칼럼을 보게 되었어요.

새로운 글이 올라왔나 확인하기 위해서였죠.


오늘 윤서진 멘토님의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링크 : https://www.megastudy.net/campaign/study/snote_view.asp?idx=1108148&mOne=study3&mTwo=&mento_cd=&page=1&skey02=&sword=&ord=1)



밑에 부분을 보면, 상당히 인상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 내용을 살짝 확대/변형 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 글에는 뇌절이 많이 있지만, 윤서진님 칼럼은 진짜 너무 현실적이고 멋진 말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

사실 여러분, 저는 공부를 많이 잘하지 못해요.

진짜 공부 잘 못하고, 많이 방황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서부터 제 사견이 많이 들어가는데, 알아서 잘 걸러 들으시면 됩니다.

진짜 이게 가능해..? 라는 의문이 많이 들으실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론적으로”라는 밑밥을 깔아뒀기도 했어요)

신뢰도가 높은 칼럼을 쓸 정도로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는점 미리 알고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는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어보고 있어요.

이론적으로는 또 어느정도는 맞거든요.

꼭 한번씩은 알고가야할 내용이라 생각해요.

)





저 분의 칼럼의 마지막 내용을 보자면, “하루에 얼마나 바뀌고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에요.

즉, 공부 복리에 대한 내용이에요.


복리란, 짧은 기간동안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오래 지속할 경우, 미친듯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말해요.

윤서진 멘토님은 이걸 공부효율에 녹여내서 적으신 것이고요.




이제부터 케이스를 나눠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일간 (매일)x%씩 바뀌면 ~일 후에는 얼마나 내가 바뀌었을까?

라는 구조로 설명드릴 예정이에요.



case 1. 7일간 (매일)1%씩 바뀌면 어떻게 될까?

여러분, 7일간 (매일) 1%씩 바뀌면 얼마정도 바뀔것 같나요?

놀랍게도 7.2%정도 밖에 바뀌지 않아요. (1.072이지만, 7.2%라고 할게요.. 가독성을 위해서라도….)


case 2. 14일간 1%씩 바뀌면 어떻게 될까?

여러분, 딱 7일정도만 더 추가되었습니다.

복리라서 많은 수치를 기대하셨나요? 놀랍게도 14%정도 바뀌었습니다.

단리랑 큰 차이는 없는것 같죠? (간단히 계산하기 위해 전체의 1% + 전체의 1% = 2%로 계산했습니다)

case 3. 그럼 30일간 1%씩 바뀌면 어떻게 될까?

7일간 7%, 14일간 14%, 

그렇다면 30일간이면 30%정도 바뀌었을까요?


놀랍게도 34%정도 바뀌었어요.




여기서 상위권/슬럼프를 경험중이시라면, 위 내용은 나름 희망적인 내용일 것이라 생각해요.

사실 1%정도 매일 바뀌어 나가면, 여러분 생각보다 더 많이 바뀌어 있을 거라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상위권 학생일 경우, 매일 1%씩 바뀌어 나가는게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내 생각보다 어느정도 더 많이 발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것이기도 하니까요


슬럼프를 경험하는 학생일 경우, 슬럼프를 경험해도, 어떻게든 조금씩 1%씩이라도 나아지다 보면, 그래도 꽤나 나아진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할 수 있을거에요.



_


하지만 하위권 여러분, 이제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여러분, 하루에 1%씩 바뀌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본인의 기준점을 좀 내리고, 살짝씩 과대평가하는것도 좋아요. 불타는 희망회로를 가지면 공부하기 재밌어져요.)

윤서진 멘토님도 그런 점을 감안하여 칼럼을 작성하신것 같아요

만약 여러분, 믿기 힘드시겠지만, 만약 하루에 20%씩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요?


진짜 이론적인 상황이지만, 한번 적어볼게요.


1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20%만큼 바뀔거에요

2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44%만큼 바뀔거에요

3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70%만큼 바뀔거에요

7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358%만큼 바뀔거에요


진짜 미쳤지 않아요?

7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300%가량 바뀐다니까요?

진짜 미친 수치입니다.


여러분, 한번 더 가볼까요?


30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무려 237,36%만큼 바뀝니다.

237배가 바뀌어요.




더 가볼까요?

수능 100일이 남았다고 가정해봅시다.

100일간 매일 20%씩 바뀌면, 82,817,974배만큼 바뀔거에요



그니까,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공부를 놓지 말라는 거에요.

복리의 힘은 진짜 강력하거든요.


여러분, 하루만 딱 더 나아지는 것은 상당히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려워요.

하지만, 30일간 미친 변화를 일으키면,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해요.


여러분, 약간 각이 보이지 않나요?

매일 죽을듯이 20%씩, 30일을 유지하면 237배 더 나아진 나를 볼 수 있어요.



물론 엄청난 뇌절이죠.

진짜 엄청난 수치에요.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맞죠?”


나중에 100일, 30일가량 수능이 남으면 사람들이 기적을 말할 거에요. 분명히.

진짜 열심히 하면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어요.




저도 알아요.

이거 진짜 어렵다는 것을.

이게 가능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현실적인 일에 가로막힐 것이란 말을.


하지만, 여러분, 매일 20%씩 나아지면, 미친듯이 바뀔 수 있어요.

물론 저정도 수치까지는 어렵겠지만, 분명 나아지기는 하겠죠.


저, 공부 잘 하지는 않아요.

이 정도 미친 수치를 달성하기 미친듯이 어렵고 힘든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런걸 생각하면서, 열심히 희망회로를 불태우면서, 열심히 상상하면, 힘든게 어느정도 가지 않을까요?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을 구제하고 하위권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말이라 전해드렸어요.


진짜 공부 도중에 적은 칼럼이라 뇌절 장난없고, 논리/어휘 오류가 많겠지만,

우리 모두 희망회로룰 불태우면서 의지있게 가는건 어떨까요?

무기력하게, 힘들게,  “아무 의미도 없는거 아니야?” 라고 스스로 의심하지 말고, 긍정회로를 미친듯이 불태우자고요.

진짜 이 목적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타도하기 위해..... (세상에 아무 의미도 없는게 어디있어요)

진짜 미친듯이 힘들어도, 이 내용들을 생각하며 버텨내면, 분명히 기적이 올 것이라 생각해요.

R=VD 라고도 하잖아요.

여기까지 피날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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