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산 영어 [1302240] · MS 2024 · 쪽지

2024-06-30 15:19:14
조회수 372

고3 때 영어 공부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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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초반)

고2때 했던 단어 베이스가 있어서 단어장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모의고사는 교육청 평가원 가릴 거 없이 5개년 ‘풀기’가 아닌 ‘학습’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이스토리로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 공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몰랐던 단어들은 전부다 고2때부터 만들던 

단어장에 추가해서 꾸준히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작 문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고2때:

워드마스터 수능 2000 2회독 

워드마스터 하이퍼 2000 2회독 

블랙라벨 1등급 보카 2회독 -> 고2 10월~11월에 끝


고3 교육청 기출 3개년

모의고사 자체 분석

단어 정리

포인트 문항 분류 

12월 말에 끝)



고3 중반)

EBS 컨텐츠는 보이는대로 모조리 다 풀었습니다.

(수특 마무리/수완/모의고사 등)

학교에서 모의고사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루에 미친듯이 모의고사 풀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듣기 때 아무것도 안 하고 처음으로 끝까지 다 풀고18분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18분 동안 다시 봤죠)

메가스터디 퀄 모의고사 전과목 시즌 1/2 사서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

자작 컨텐츠도 터져나오던 시기였습니다.


고3 후반)

꾸준히 감 잡으면서 언어적 민감도를 미친듯이 끌어올렸습니다.

한 문장을 보더라도 계속 되새기면서 앞 뒤 맥락이랑 어떻게 맞춰지는지 생각하는 것이죠.

어떻게든 지문 그 밖의 추론을 끌어오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따라가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런 걸 설명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제게 도움을 주신 분들은 계십니다만

전부 저랑 어느정도 생각은 통해도

그 분들 방식대로 제가 할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미 제 사고의 틀과 메커니즘이 있었고

그걸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제가 저를 가르치면서 

혼자만의 길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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