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금지, 명상 시켜라"…훈련병 사망 후속 대책

2024-06-28 20:54:47  원문 2024-06-28 09:11  조회수 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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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육군 훈련병 사망 사건을 계기로 훈련병에 대한 얼차려(체력단련 방식의 군기훈련)가 금지된다. 명상 등 정신수양만 가능하다.

국방부는 27일 김선호 차관 주재로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방방지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으로 훈련병이 사망한 데 대한 후속 대책이다.

앞으로는 훈련병에 대한 군기훈련에서 완전군장 걷기, 뜀걸음 등 체력단련 종목이 아예 제외된다. 명상 같은 정신수양만 허용된다.

기간병도 개인의 신체상태, 체력수준을 고려해 체력단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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