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軍 쿠데타 실패…대통령궁 무력 진입 3시간 만에 철수
2024-06-27 21:31:33 원문 2024-06-27 05:37 조회수 3,311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무너진 조국을 되찾겠다”며 무력행동에 나선 군 핵심 지도부는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다.
무장한 볼리비아 군 장병들은 이날 오후 3시쯤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운 채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에 집결했다. 무리요 광장 앞에는 대통령궁(정부청사)과 국회, 대성당이 있다.
볼리비아 군은 청사 앞에 대오를 갖춘 채 시민들의 통행을 일부 통제했고,...
-
“광복절에 日 기미가요, 제정신인가”…KBS ‘나비부인’ 편성 논란
08/15 09:54 등록 | 원문 2024-08-15 09:51 2 3
KBS가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첫 방송으로 개항기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
[단독] "알바로 5000달러 모았다"…대한제국 훈장 되찾은 대학생
08/15 09:47 등록 | 원문 2024-08-15 05:00 5 20
해외에서 떠돌던 대한제국 훈장을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환수했다. 연세대...
-
현 고1, 2026년 11월 19일에 수능…마지막 '선택형 수능'
08/15 09:39 등록 | 원문 2024-08-15 09:00 3 24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체제…성적통지는 12월 11일 (서울=연합뉴스)...
-
찜통 더위 속에 펼쳐진 UFS/TIGER 훈련 현장[원대연의 잡학사진]
08/14 21:27 등록 | 원문 2024-08-14 20:31 1 0
‘한미연합 소부대 실사격 기동훈련’에 참가한 한미 양국의 장병들이 한여름 더위...
-
“푸틴의 핵공격 표적에 ‘한국 전라도’ 포함”…英 FT, 기밀문서 입수 공개[핫이슈]
08/14 19:48 등록 | 원문 2024-08-14 12:28 5 17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진격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난...
-
'인신공격 못하도록'…교원평가서 학부모 조사·서술형문항 폐지
08/14 19:18 등록 | 원문 2024-08-14 14:00 1 1
학부모 조사는 학교 평가로 대체…'기준미달 교원 연수'도 폐지 올해 평가는 유예될...
-
나폴레옹의 3.8㎝ ‘주요 부위’ 소장한 美여성 사연 화제
08/14 18:38 등록 | 원문 2024-05-26 16:32 0 5
프랑스 제1제국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1세)의 신체 일부를 소장하고...
-
[속보] 육군 부사관 '헬기 로프 하강' 훈련 중 추락해 숨져
08/14 18:34 등록 | 원문 2024-08-14 18:16 1 1
충북 진천에서 헬기 로프 하강 훈련에 나섰던 육군 부사관이 사망하는 사고가...
-
물러나는 기시다 총리 “한일관계 정상화 더욱 확실히해야”
08/14 17:35 등록 | 원문 2024-08-14 12:30 2 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차기 자민당 총재선에...
-
[단독]‘음주운전’ BTS 슈가 동선 확인…술집→작업실→집 이동하다 넘어져
08/14 15:54 등록 | 원문 2024-08-14 11:58 2 5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
[속보]‘쯔양 협박·공갈’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등 사이버렉카 ‘구속기소’
08/14 13:41 등록 | 원문 2024-08-14 13:19 0 2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공갈을 방조한 혐의...
-
군장병도 1000원 택시 탄다…강진군-마천목대대 업무협약
08/14 13:19 등록 | 원문 2024-08-13 10:23 4 1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육군 제31보병사단 횃불여단...
-
"휴가 내기 아까워 그냥 출근해요"...개학까지 겹쳐 확산 비상
08/14 09:41 등록 | 원문 2024-08-14 04:59 2 4
[앵커] 한 주에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9백 명에 육박할...
-
08/14 07:27 등록 | 원문 2024-08-13 09:26 5 11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20대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대학생 때 해외여행이...
무력행동에 나선 군 핵심 지도부는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다.
이날 장병들의 이동은 후안 호세 수니가 장군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는 전했다.
합찹의장이었던 수니가 장군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겨냥, 최근 민감한 정치적 언사를 몇 차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내년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