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수류탄을 망치로 써온 할머니에 中 ‘화들짝’

2024-06-27 18:33:17  원문 2024-06-27 14:37  조회수 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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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90세 할머니가 20년 넘게 수류탄을 절굿공이로 착각해 사용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샹양시에 사는 친모(90·여)씨는 20년 전 농장에서 일하다가 막대 모양의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절굿공이를 주웠다고 생각한 친씨는 이를 집으로 가져와 집안일에 사용했다. 그는 이 ‘절굿공이’로 고추를 빻거나 견과류를 깨는 데 썼고, 때로는 못을 박을 때 망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20년간 써온 ‘절굿공이’가 극히 위험한 물건이라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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