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무물
![](https://s3.orbi.kr/data/file/united/bc47f746f763bbf427ab9cece8afda70.jpeg)
안녕하세요 4년만에 오르비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수의대 인증 뱃지는 갱신 신청을 해 둔 상태고 혹시나 안좋은 얘기로 분위기가 흐려질까 싶어 학생증도 일단 첨부해 봅니다
요새 수의대 희망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무슨 질문이든 괜찮습니다
다만 이 성적이면 어디 갈것 같나요 등의 예측성 질문은 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입시 전문가가 아니며 입시판을 떠난 지 3년이 넘은 사람이라 최근의 경향을 전문가분들 만큼 꿰뚫고 있지 못합니다.
공부 관련 질문 대비해서 재수 전 후 성적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21수능 34134(국수영탐탐(생지))
22수능11222(국어 백분위 100, 수학 백분위 98)
이상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해야하는데 3
이대론 안된다 밤샘공부 on 사실 밤샘이 의미있으려면 낮에도 안자야하는데
-
일단 나부터 '경양식 돈까스' (아 근데 찍먹인거 굿)
-
알 리가 없겠죠. 가능세계의 인물이거든요
-
근데 개비싸겟지
-
일물 에쁠 분반 1등해서 물2시작햇는데 넘모어려워 수학도 어려워.. 물1도 낯선...
-
오늘 시험쳤는데 1
눈물만 나온다...ㅜㅜㅡㅜ 고1 정시파이터 ㄷㄱㅈ
-
나랑 안하고 딴남자후배랑 했어 부럽다..
-
ZAYO 0
miracle 모닝
-
사진의 명제가 참인가요?
-
저 파워 f인데 요즘 상담사마려움..
-
마지막날 총 3교시인데 1교시만 보고 끝납니다.. 할 게 너무 없어요 시간 빨리...
-
1일 2실모 2
수악 하반기에 해보자고
-
수학 N제 고민 0
작년에 기출 풀었는데 이번 년도에 기출 푼 후 N제로 넘어가야 할까요? 아님 N제...
-
요새 반한애가 있는데 17
과후배중에 잘생긴놈 있어
-
오비탈 내에서 전자가 발견될 확률이 90퍼센트라면, 그 외의 공간에서 발견될 확률은...
-
울 시간이 없음 ㅋㅋ.. 하 ㅋㅋ 집 가서 또 다시 공부해야함
-
상상이 안된다
-
뉴스보니껜 장마 이후 미ㅊ듯한 더위가 찾아온다는데 울반도에
-
습하지도 않으면서 시원하게 오니까 기분 너무 좋다
-
졸려 뒤지ㅣ겎다 1
4일동안 총합 10시간 정도 잠
-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국외대는 지난 26일 송도캠퍼스 2단계 공사...
-
강민철 파이널실모반 - 러셀
-
오늘 공부 8
아침에 자버려서 순공시간 다 깎아먹음
-
생활패턴 확립 4
pm11시취침 05기상 1. 낮잠 x 2. 커피 1개 에서 2개로 버프챙기기 3....
-
스카 vs 독재 2
목디스크 있는 사람이라... 이제 독재 일주일 다녔는데 하루하루가 이렇게 고통스러울...
-
5웡까지 듣다 드랍하고 휴강 기간 이후부터 다시 들을려고 하는데 혹시 ㄱㅇㅇ 쌤...
-
수학 어카지 7
얘가 제일 문제인데 나아지질않아
-
수능판 떠난지 꽤 된 소위 틀딱이라 칼럼 써봐도 수요 0수렴각 ㅋㅋㅋㅋ
-
진짜 그게 낭낭한 행복이다 밥잘챙겨드세요 밥이 진짜 중요함을 느끼는 밤입니다
-
힘들때마다 노래하나듣고 눈물쏙빼면 갑자기 의지충전되어져서 슬럼프가 안오는군요 인생도...
-
50후반대에서 끝자락 문제들 풀어본 사람들 객관적 난이도좀 알려주세요.. 너무 어렵넹ᆢㄷ
-
어려운걸 풀어야 실력이 오르는데 정작 어려운거 풀면 멘탈 깨져서 공부하기가 싫음...
-
이거 ㄹㅇ
-
30번뭔가.. 맘에안듦 30만 어렵
-
오늘따라 그소녀가 왜이리 보고싶을까
-
최고난도 미분가능성 문항도 쉽게 풀 수 있다.(TEAM 수리남 미분가능성칼럼 3편) 0
안녕하세요 TEAM 수리남입니다. 저희는 입시수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의치대생...
-
자이언츠 날쌘돌이 정수그으은~~~ 술만 아니였음 에혀
-
볼리비아軍 쿠데타 실패…대통령궁 무력 진입 3시간 만에 철수 1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
하루정도는 하고 싶은 과목만 해도 돼요..?
-
20대중반쯤되니 5
주변 친척분들이나 부모님 지인분들 돌아가시는 분들 꽤 생기는듯 뭔가 착잡하다
-
그...하 작년겨울부터 일하느라 힘들었다 후우 토,일 7월부터 알바인생 종료
-
불후의명강 다 완강했고 이제 m스킬 하려는데 도표문제 정복은 보통 얼마나 잡아야하나요?
-
졸다 깨니까 11
인강끝나잇음... 캐모마일티 한잔하고 코낸할가..
-
현역 미적 4받고 자살할 뻔해서 확통 사탐하려는데 사탐 노베부터 시작하려니까...
-
5일에 한번하게 도ㅑ
-
아니 걍 사람이 ^_^이렇게 생김 눈웃음 세상에서 젤 예쁨 ㄹㅇ
-
사문 1컷 46 2컷 44 정법 1컷 45 2컷 43 사탐런 많은거 감안해서 사문...
-
디카페인x 카페인90mg은 좋다
-
유독 기아 잘잡네 ㄷㄷ
-
늘 에어팟 껴서 그런가
사자 치료할 수 있으신가요..?
사자… 는 저는 겁이 많아서 못하겠네요 ㅋㅋㅎㅋㅎㅋㅎ
생년월일도 가리시는 편이
헉 감사합니당!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경북수수의대내에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 비율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나이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한학번에 최소1-2명에서 많게는 4-5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학번에서는 직장생활 하시다 오신 분들도 좀 계셔요!
수의대 진짜 재밌을 것 같은데,, 갈수만 있다면 참 좋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수학 어케올리셨나요?
수학은 커리큘럼을 말씀 드리자면
뉴런
드릴
킬캠
이창무 클리어 모의고사
ㄱㄴㄷㅅ 자료 위주로 풀었습니다
제가 수능공부를 할 당시에는 직관이니 대수니 하는 여러 방식의 풀이법을 설명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뭐 하나가 옳다 이런생각 없이 필요한부분 잘 발췌해서 공부 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요청이 많아진다면 수학공부 방법 한번 글로 써서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수의대 갈 수 있어요.
ㅠㅡㅠ
응원합니다! 나중에 돌이켜 봤을때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이 이상의 노력은 못하겠다 싶을 정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택도 없는 실력으로 n수를 택한 탓에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상당히 초조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잠이 안 오는데,, 멘탈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떤 생각으로 공부에 임하는게 좋을까요..
음 어떤 상황이신지는 제가 잘 몰라서 그냥 제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자면, 그냥 늦으면 늦는대로, 빠르면 빠른대로 제 실력이겠거니 받아들이면서 했습니다. 어차피 저는 제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 할 생걱이였고, 그 이상 더 잘 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내가 쌓아온 것들보다 더 잘보는것도 말이 안되고, 잘 못본다면 안타까운 것이겠지요.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하고있다는 것을 믿고 끝까지 달린다면 결국에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모르는게 나오면? 남들도 모르겠지 뭐!”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하시면 전 성공적이였다고 생각을 하시는게 좀 마음의 짐을 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재수밖에 하지 않아 감히 말씀 드려도 되나 고민이되지만, 사실 n수를 하면 그만큼 잘 봐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일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옆에는 항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기에 더더욱 본인을 잘 믿으셨으면 합니다
본1이신 것 같은데 공부량이 얼마나 되는지, 유급비율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다들 수업 열심히 듣고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해요!
수의대 좋나요..? 현역 시절부터 워낙 수의대 지망하긴 했는데, 요즈음 AI가 대세라... 수의사 전망이 안 좋아졌는지 싶습니다
연고대 인기과나 서울대, 또는 약대 보다도 수의대를 선택하는 것이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영상의학은 AI로 대체된다고 소리가 돌지만, 직접 영상수의사분께 제가 질문드렸을때는 그럼에도 파이가 많이 뺏길일은 없을 것같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혹시모를 대비는 해야할지도요!
저희 학번과 선후배분들중에 연대 고대 서울대 약대 붙거나 다니다 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수의대가 설연고, 약대보다 낫냐고 물어보면 그건 모르겠으나 수의학의 매력은 상당하니까요 ~~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오르비의 대표적인 훌륭하신 수의대생 분이신 거 알고 있었어요ㅎㅎ
반려동물 키우시나요?
국어 성적 어떻게 올리셨나요?ㄷㄷ 무엇을 풀었는지보다 어떤 게 중요한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