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4 노베일기
오늘 한 것
절반 멍 때리기
물리 물질과 전자기장 파트 한번 보기.
문풀은 거의 없었고
개념을 한번 보는데 시간을 다 썼다.
사실 첫 공부할 때도 다음도 물리 문풀은 항상 역학을하다
뒤는 그냥 이해만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했기에 조금 실력이 늘었을까 의문이들고
예전부터 노베들이나 허수들은 책 앞부분만 열심히하고 뒤는 새책이라는 말처럼
나도 딱 그것에 들어맞는 사람이었다.
첫 개념학습에는 그냥 강의듣고 문풀은 안하고
두번째 본격적으로 문풀을 하려고 했을 떄는 앞부분만 열심히하다 다시유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앞부분에선 문제를 좀 풀면서 개념을 다시 병행했는데
오늘이랑 어제는 문제풀이는 그냥 날려버리고 개념만 보고있다.
이래서야 시험날 써먹을 수 있을지모르겠다.
물론 오늘 자기전 모의고사를 1회분 풀고 잘 생각이니 한두 문제를 실전으로 하겠지만 얼마나 되겠는가?
지금의 기억도 복습이 없으면 금방 휘발되어버릴 것은 자명하다.
공부를 하기싫어서 오늘 순공시간이 얼마나 될까?
나로서는 많이 했다는 감각이지만
정말 순공시간을 채크하면 5시간이라도 했으면 다행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참 아쉽다.
지금처럼 해서는 수능때 평균 3등급 정도가 나올거라 생각한다.
내 목표랑은 너무 동떨어졌지만 저것도 사실 높게 쳤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점점 동력을 잃어가는 것 같다.
7월 5일에 더프를 신청했는데
사설모의고사는 처음이다.
여기서 무조건 과탐 2등급 이상을 받아야한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국어와 영어를 할 수 있을거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자.
아직은
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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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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