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오르비엔 수학황 너무 많아서..ㅋㅋ
기출을 풀며 어떻게 킬러가 풀리는지 를 학습하고,
N제로 직접 풀어보고,
접근 방식에 대한 전략과 태도를 정립하고,
모고를 통해 시간관리, 실전력 키우기
이정도 외에 수능 수학 학습에 더할 게 있을까요?
목표는 원점수 100입니다
+이거에 더해서 백분위 96->원점수 100 상승의 미시적이고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알고 싶습니다.. 수능수학황분들 부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 고2인데 미적을 지금 안하면 정시파이터로서, 남들과 차별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모교는 수능 원서접수날이랑 학추날이랑 전날 3일빼곤 안갈거임 가도 모자쓰고 가야지...
-
애처롭다 에서 1
애처롭다 에서 ”애“가 슬플 애 인줄 알았는데 순우리말이네..
-
국어 고정1인데 78점뜨고 강대 수학은 73점인데 오늘 킬캠 1회는 88점뜨고...
-
ㅠㅠ
-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afterE...
-
진짜레전드공하싫이네 집가고싶다 오늘 대충 피드백이나 하면서 시간보내야지..
-
무슨 제품 쓰시나요 추천좀 요즘 손목이 너무 아파서 일단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싼 거...
-
고마워요 어차피 성적 안나와서 메디컬 못감요 컄ㅋㅋ
-
고3때 담임쌤한테 카톡하면 접수해주심…
-
얼버기 14
-
진짜 바보됨
-
얘네들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발생하는 게 맞다
-
뉴비라 울었어
-
5등노예가 감히 치킨을 저렴하게 먹어? 어림도없지
-
ㅈㄴ 피곤하다 2
ㅜ
-
빨릐빨릐
-
이 문제 행동 영역 세운다면 어떤 식으로 세워야 할까요..? 6
1시간째 하고 있는데 대충 문제 자체 풀이는 알겠는데 비슷한 유형 나오면 못 풀겠음..
-
비독원 비원실 0
1등급 아닌 이상 비독원 끝내고 비원실 가는게 좋나요?
-
수학 상방 4
너무 안깨지네 나도 2등급
-
독재 vs 재종 12
20살이고 작년 수능 문과 47355입니다. 고1 때는 모고 27212 정도 등급을...
-
뉴비임니다 맞팔해요
-
피드백에 모의고사 지문들 이감모고 문학 지문인가요?
-
공통만이고 난이도 순서대로 풀고싶은데 n티켓 시즌1 다음 엔티켓 시즌2 4규 시즌1...
-
언젯적 유물이여..
-
오늘 할 일 4
탐구 전범위 백지복습 문학 연계 고전 10작품 이거만 하고 빨리 자야지... 패턴...
-
적당히 몇 시 출석이 안전함? 너무 일찍은 말구..
-
꿈에서 0
레어 얻었는데 왜 없지
-
자신이 다니는 학교·교사에 ‘칼부림·살해 예고’ 글 올린 고교생 2명 검거 2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살해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고등학생...
-
'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신임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2
2013년 특정 학생에 '사랑한다'·'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편지 논란 내부...
-
아 미적.........
-
여친이 여붕이면 좋겠다 11
ㅎㅎ
-
쪽지주세요
-
물리 커리좀 1
현재 배기범 플랜비 역학 비역학 둘다 다 들었는데 이제 뭐 듣는게 나음?
-
신분증,고등학교 졸업증명서 가지고 현장접수하라고하는데 졸업증명서 온라인발급으로 보여줘도 상관없겠죠?
-
혹여 또 연장치길 바라며...
-
솔텍 시즌 2랑 매직 실전 이거 기다려서 살걸 그랬나.. 0
환불할까ㅜㅜ
-
보면 공부는 전혀 안 하는 것 같던데 저렇게 격렬하게 흔드니 정면 바라보고 앉아서는 공부를 못하겠네
-
미치겟다 진짜 1안정이신분들은 시간 어떻게 쓰세요?
-
2023 수능이면 작수인가요? 아님 2023학년도 수능인가여
-
나를 위해서 2
눈물도 참아야했던
-
9모 신청 완뇨 2
꺄아아아앙악
-
국어 1타 2
민철 광일
-
수학 일주일 안해도 성적 안떨어지겠죠??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포공 뱃지는 처으보네요ㅎㅎ 정원이 340이라서요
잘아시는거같은뎅.... 잘할거같고
작년 미적에서 벽 느껴서요..ㅠㅠ ㅎ
일단 방법은 그게맞죵
저는 조금 더 미시적인 걸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선 논리가 흐트러지니 숫자 때려맞추기나 각종 야매들도 어느정도는 익숙해지면 좋아요.
+무지성 계산도 많이 경험할수록 시험장에서 유리해지지 않을까요?
개굿이네요 작수부터 갑자기 왠 계산이 늘어서..ㅋㅎㅋㅎ ㄹㅇ인듯요
저도 이번 6모 12번 2/3 때려맞춰서 귀류적으로 풀었음요 ㅋㅋㅋ
원점수 100까지 가보진 않았는데요ㅠㅠ 그래도 제가 밑바닥에서부터 수학을 천천히 조금씩 올린 노력충이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를 말씀드리죠
1단계. 평가원 백분위가 96이면 약점 단원이 있거나 컨디션에 따라 들쑥날쑥 하거나 야매로 푸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문제 오답을 잘 안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 때 기출학습이 끝났다면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함수에 대한 이해도와 센스를 올려야 합니다. 약점 단원을 없애는 것도 방법이고요. 오답도 철저히 해서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맞출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센스가 증가해 풀이속도, 정답률이 올라가면 한 문제 더 맞춰서 백분위 97~98이 뜨더라고요
2단계. 이후에는 자신있는 파트는 더한 훈련을 통해 킬러까지 다 맞추거나 전체적으로 약점이 없게 준킬러까지 골고루 다 맞아야 합니다 계산실수도 없어져야 하고요 이 때부턴 수학문제에 대한 풀이법에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겨야 해요 그렇게 하면 한 문제 더 맞춰서 백분위 98~99정도가 나오더라고요 제가 지금 이 상태입니다ㅠㅠ
3단계. 여러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했고 오랜 시간 수업에 집중하면서 들은 것들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이 때부턴 실력문제만이 아닌 거 같습니다 시험 운용능력도 극대화돼야 해요 막히는 거 있으면 바로 넘어가고 멘탈 유지하고, 실력적으로는 약점 단원이 아예 없어야 합니다 또한 개념 이외에도 나만의 문제를 빨리 푸는 노하우들도 많아야 하고요 아무래도 문제를 그냥 벅벅 풀기보단 문제에 사용된 아이디어와 개념을 파악하고, 시험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풀이방법을 사용하기 위한 노력들도 많이 해야합니다 그러면 이전보다 1~2문제 더 맞출 수 있다네요 백분위가 100에 수렴하기 시작하겠죠
4단계. 그야말로 소위 말하는 수학 황이죠 시간단축을 위한 노하우들, 빈틈없는 개념과 철저하고 정확하고 깔끔한 문제풀이법, 논리력과 지구력, 시험 운용 능력, 막대한 훈련을 통한 극대화된 감각 등 완성 단계입니다. 이 때부터 고정96, 고정100이 나오기 시작하겠죠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남기도 하고요ㅎㅎ 이 경지는 재능의 영역도 있는 듯해요...
똑똑하지 않은, 보통의 뇌를 가진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글이 긴데, 미시적으로 이야기하려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ㅠㅠ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우와 감사합니다! ㅠㅠ 정시가 정말 어렵네요.. 알려주신대로 열심히 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