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이 나갔나 공대가 끌림
내가 관심있는 경제학이나 법학, 정치학, 철학을
한 학기에 몇 백을 태워서 배워야 할까?
교양으로 배울 수 있는 걸 전공으로
졸업장을 위해 배우는 게 맞을까?
내가 스스로 접할 땐 즐거웠던 학문이
전공이 된다면 지굿지긋하진 않을까?
그래서 내 인생의 즐거움의 폭이 줄어들진 않을까?
도망칠 곳에 낙원이 없는 건 아는데
수능이 끝나고 생각해도 늦지 않은 건 아는데
자꾸 잡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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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한다 너....수학은 경제가 아니더라도 사과대 어느 학과던 무조건 배우는데....공대가서 그런 걸 배우겠다고....?일단 즐거우면 다행인데...배우다가 즐거움을 잃게 될 수도 있음
고민이 많을 시기긴하지
그런 당신에게 자율전공
지금 즐거운 학문이 지긋지긋해질 정도면 쌩판 관심도 없던 학문은 어느정도겠어요
여러가지 흥미가 생기는것도 좋죠 견문도 넓힐수있구요 대신 우선순위는 정해둬야 한다는거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설공에는 "낭만"이 있다!근데 공학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이 대학 가서 배우는 거랑 취미로 교양으로 배우는 거랑 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있긴 해서...
단순히 그런 이유만으로 적성에도 안 맞는데 공대 가는 건 좀 별로
공학에 관심이 생겼으면 그냥 복전 노리는 게 맞다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