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 작수 34번 겸양이 틀렸다고 해설한 사람은 강의하면 안된다.
6모 해설 보는데
18번 3번 선지는 유배 '간' ~을 통해 시제를 묻고있다.
작수 34번도 마찬가지다. '느끼리라'와 '느끼는' 은 엄연히 시제가 다르다. 그래놓고 겸양이 틀렸다는 잘못된 해설을 한 강사들이 많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공식발표를 하진않았지만 사실상 이 문제를 통해 일종의 경고를 남겼다고 볼수있다.
이런것도 모르면서 강의하면 안된다.
라고하심
엄청 강하게 말하시네 ㅋㅋ
참고로 이게 작수 34번임
4번 선지 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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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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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애초에 장한림부부가 아니지않음?..
애초에 장한림부부는 유배를 안갔고 이시랑이라고 바꿔도 간이 맞지 않나..
애초에 장한림 부부가 아니긴함
근데 저걸 이시랑으로 바꿔도 틀렸다는게 이원준이 하고싶은 말인듯
이시랑은 유배 갔지 않음? ㄷ이 뭔진 기억이 안나지만..
가던도중에 바다에 빠졋음
그래서 ㄷ에 도착을 못했고
때문에 가던 곳이다하면 맞지만 간 곳이라하면 틀린게됨
겸양이 틀렸다:마닳,김동욱,검더텅,김승리
겸양은 틀린 게 아니다:김상훈, 이원준
2024 현장 응시 재수생 본인:하,,, 시발 이거,,, 겸양 아닌 거 같은데,,,하,,6모,9모 보면 '겸양' 이 키워드 자체로 오답 내리는 게,,,정밴데,,,시발,,, '겸양' 아닌 거 같은데,,,시발 ,,근데 이거 오답 처리하는게 트렌드인데,,,시발,,,다른 거 답 될만한 것도 없네. 그냥 '겸양'이 틀렸다고보자 ㄱ ㄱ
겸양이 틀렸다고 봄.
왜냐면 저 세트 뒷 문제도 단어를 반대표현으로 제시해서 틀리게 해놓았다고 생각함. 저게 이견없는 오답논리로 가능하다고 느꼈음
수능 국어가 무슨 언어퍼즐시험도 아니고, 특히 문학이면 철저히 문학적인 의도가 있을텐데...당연히 출제의도는 '겸양의 태도가 아니라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이므로 옳지 않다' 가 아닌가요.
옛날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요즘 수능 문학은 걍 언어퍼즐이 맞다고 생각함.
애초에 '겸양의 태도가 아니라 자부심을 드러낸다'는 해석을 단정지을수가없음.
문학이라는게 각자마다 해석이 천차만별로 갈릴수있기때문임.
당장 이 문제만 봐도 자랑하는건데, 혹은 양보나 사양이 아닌데 이게 왜 겸양이냐고하거나
자조적인 태도 + 야인생애로 본인을 낮추고있는데 그럼 겸양도 허용이 될수있지않냐며
해석이 갈리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럼. 만약 평가원이 시제라는 명확한 오답을 추가하지않았더라면 이의제기로 엄청나게 불탔을거라고 생각함.
보통 이런경우는 평가원이 보기로 '이 지문은 이렇게 해석하라' 라면서 한쪽 편을 들어주겠지만 하필 이 지문의 보기에선 자족감과 자조 둘다 넣어놨기때문에 더더욱 해석이 갈릴수밖에 없고요.
이런 이유때문에 결국 수능 문학이 비문학처럼 되어가는거죠.
문학적인 의도로 내면 허용가능성으로 너무 걸리는게 많기때문에 모두가 동의할수있는 답안을 구성하기위해선 결국 언어퍼즐쪽으로 가게되는느낌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이 겸양인데 겸양의 태도는 당연히 틀린 거 아닌가.
장한림부부X 이걸로 끝나는 선지인데 굳이 장한림부부를 이대봉부자로 바꿔서 유배가는은 맞고 유배간은 틀리다는 해설은 약장수 해설이라고 생각함
유배간이나 유배가는이나 둘 다 이상없음
아직도 216은 수능 문학의 게임을 이해 못한것같음
‘이대봉부자’였으면 ’유배간‘은 틀린 게 맞지 않음?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는것부터 틀렸는데 겸양은 더더욱 아니지 않나? 보기에 입각해서 보면 야인은 관직에 나아가지 못한 삶인데 그냥 야인이라는 표현은 자신의 현실 처지를 그대로 나타낸 표현아님?? 겸양은 진짜 죽어도 아니라고 보는데;;
이건 이원준이 틀린거 같은데 ㅋㅋㅋ
시제는 좀 에바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정반합을 추구한 헤겔(과거형)이 맞고 정반합을 추구하는 헤겔(현재형)은 틀린거임?
평가원이 애초에 시제 대충 내는 거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