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행군 뒤 목발…완전 군장 뛰다 구토" 얼차려 중대장 폭로 또 터졌다

2024-06-22 16:46:21  원문 2024-06-22 12:01  조회수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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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중대장이 과거에도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해 일부 훈련병들이 고통을 호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1일 군 소통 커뮤니티인 '더 캠프'에는 12사단 훈련병 출신이라고 밝힌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제가 훈련병일 때도 행군 전에 아픈 인원들 소견서 없으면 돌려보내서 결국 강제로 참여했다"며 "시작한 지 10분 만에 한 동기가 계속 무릎 아프다고, 못 걷겠다고 했는데 강제로 걷게 했다"고 적었다.

이어 "결국 그 동기는 목발 짚게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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