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날인데…우리 아들만 없어” ‘얼차려 사망 훈련병’ 모친의 편지

2024-06-19 09:57:15  원문 2024-06-19 09:36  조회수 995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8473440

onews-image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지난달 육군 신병교육대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이 소속됐던 12사단 신병대대 수료식이 19일 진행되는 가운데, 숨진 훈련병의 모친이 아들을 향한 편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숨진 훈련병이 입영식 당시 모친을 업고 있는 모습(사진=군인권센터)군인권센터는 이날 숨진 훈련병 모친의 편지를 공개했다. 센터는 “분향소 운영에 앞서 수료식을 맞아 그간 박 훈련병의 어머니께서 느낀 소회를 담은 편지와 입영식 때 박 훈련병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면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를 공개한다”고 말했...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