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하죠
고3입니다. 겨울방학때 뉴런 시냅스 하고나서 개학이후에 별다른 수학공부를 안하고있습니다. 그냥 수특 좀 끄적이고 6평대비 킬캠풀고 했는데
3모 5모 5투스 6모 전부 백분위96에서 98사이로 마무리했네요.
주변에서 드릴풀고 이해원N제 콘스탄트 4규 그런거 풀던데 전 뭔가 그런N제 풀면 항상 이건 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안하고있습니다
안해도 성적나오니까 된거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늘 불안하고 남들 푸는 N제 똑바로 못하는 저에 대해서 자신감이 떨어져서 수학공부를 더 멀리합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확 떨어지면 어쩌죠? 제가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물어볼 곳이 없네요. 형님누님들 알려주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니문동주 ㅅㅂ 0
1이닝 1아웃도 못잡고 4실점은 뭐하냐?
-
시간을 거슬러 0
갈 순 없나요~
-
눈팅만 하다가 가입했네요 메디컬 목표로 하는 재수생 마이입니다 히히 잘부탁드려요!
-
대학와서 처음받아봄!
-
y= 3^-x 그래프와 y=3^(x+k) 그래프가 x=?에서 선대칭인데, 이 ?를...
-
오늘 잇올 강모 치신 분들 물리 화학 어땠나요? 저는 좀 심하게 말린거 같은데 둘다...
-
고정50 사탐은 어떤과목일까...
-
고2 모고 봦는데 수학 88 물리 47 생명 45 인데 영어 76 국어 57...?...
-
하는 사람 있나용? 차 시간때문에 8시 30분 등원 9시 30분 하원이긴한데 오전이...
-
오랜만 여러분 2
잠깐 놀러왔어요
-
너무 힘들다 0
할게 너무 많아
-
신논현 렛츠고 8
오늘만 마실게요...
-
인뉴욕암밀리락 0
)) (( )) (( )) ((
-
사탐런 4
아직 고민 중인 사안이긴 하지만 만약 한의대 목표로 반수를 하게 된다면 사탐런을...
-
오늘 처음 풀었는데 수2 10번부터 막힘...기출도 꽤봤고 시즌1은 2,3등급용이다...
-
강모쉽지않네 0
지구는시발뭐일케내냐
-
밍나 방가와 8
소녀 강림인 것이와요
-
?
-
A,B 전하량이 Q+ Q+이니까 c에 걸리는 전기력이 1/4Q+Q로 5/4Q=5F,...
-
ㅇㅇ
-
탈력감이 심하다..
-
ㅋㅋ 진심으로 3일동안 계속 고민했는데 한문제로 이렇게 교훈 많이 얻은거...
-
5분만쉬자 0
-
어제는 개 바빴는데 오늘은 엄청 한가함
-
https://orbi.kr/00068545637 많이볼수있게 추천도 눌러주시오
-
아. 2
“지금”배가 고프다니까,,,
-
싱.발
-
흠냐뇨이
-
이런 학교가 수도권 아니라고 지금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가
-
힘들단말이다
-
아니면 시간지나고 15만덕코 쓰고 바꾸는거임?
-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약점보완테스트 15회 입니다~ 어떠한 피드백도...
-
I need.. I need some caffeine
-
양치하는 자기 모습 보겠다고 손 씻을 자리 양보 안 하는거 1
개킹받는다 진짜
-
어떻게 0
급식은 갈수록 맛없어지지
-
지금 저만 안되나요? 검은 바탕에서 멈춰 있어서 f5 누르거나 재설치해도 똑같음.....
-
아니 소설 읽을때도 독서처럼 의심이랑 확신을 하라네..이거 진짜 개막막하다
-
와 구덩이에 빠져서 가셨다니 진짜...
-
[10모 5>수능 1] 수능 한국사 전범위 요점정리(2025 수능대비) 0
구매링크...
-
2024 수능 화학1 만점자의 6평 풀이와 해설! 10
안녕하세요, 지혜롭다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6평 화학 풀이와 해설을 올리게...
-
수학 고민 2
문제를 풀고 커리를 타고있는 쌤의 해설 강의를 듣잖아요? 근데 그 쌤 풀이를 듣고...
-
선발 누구돌리냐
-
아르케아 수록곡이빈다
-
하루나 3
반갑다.
-
첨듣는데 어케생각하심?
-
3년전 글에서는 의대 붙었다고 애처럼 좋아라하면서 막 질문 받고 그러던 사람이...
-
혹시 님들이 원하는 거 있나용? 그냥 삼각함수 활용 문제는 요즘 많이 내서 조금...
-
문학은 kbs만 듣고 독서는 앱스키마 들은뒤에 실모 양치기 해도 되나요? 올오카랑...
-
지인선 좋넹 1
겨울에 앞회차 풀다가 유기했는데 실력 오르고 푸니까 좋은걸 깨달음ㅋㅋ 겨울에는 존나...
-
엄소연쌤 미적반에서 안가람쌤 공통 서바모의반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혹시 컨텐츠나...
죄송합니다
수학공부라 쓴다는 걸 의식의 흐름대로 미적공부라 썼네요 ㅎ..
전 님보다 겨우 2년 더 살았네요ㅋㅋㅋ 저도 현역 때 평가원은 백분위 96~99나왔었는데 당시 저랑 비슷한 거 같아 끄적여 봅니다.
시험장에선 답만 빨리 내는 것이 중요하나 공부할 땐 그렇지 않습니다. 찜찜함을 없애는 훈련도 많이 해야 시험장에서 답에 더 자신있어지고 빨라진다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 님 공부에서 찜찜함이 드러나서 하는 말입니다. 평가원과 시중 사설의 괴리가 조금 있긴 하나, 평가원스럽다를 고집하시고 공부양을 줄이시면 부실해져서 나중에 갑자기 성적이 저 아래로 꺼질 수가 있어요. 물론 저는 그러고도 수능을 1등급 받긴 했지만 어찌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저같은 경우 목표가 높아 백분위 99이상, 가능하면 100도 받으려고 재수를 했지만 현역 시절 부족한 공부양 때문에 여기저기 구멍이 나기 시작했고 성적 올리기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직 지금도 안정 백분위 99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작년 제작년보다 문제 푸는 데 확신이 서기 시작했고 이대로 계속 끌고 가야겠단 생각을 해요
님도 지금 계속 공부양 줄이고 찜찜함을 남기시고 꾸준히 하시지 않으면 나중에 큰 코 다치셔도 아무 말 못하실 겁니다... 그리고 항상 발전이 없는 채 그 정도 성적대에 머물러 계시게 될 수도 있어요
평가원도 1등급 유지하셨으니 거기서 자신감을 가지시고 아직 늦지 않았고 우리는 제법 머리가 좋으니 시중에 있는 어떤 문제라도 풀 수 있단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봅시다
가뭄에 단비같은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문제 가리지않고 많은 경험 쌓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오해하실까봐... 문제를 가리지 말라는 거지 기출이 중하긴 합니다! 그 많은 문제를 푸실 때 기출에 기반해서 생각하고 푸시길
넵ㅎㅎ..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