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해야 할 대상 중 하나는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권위를 빌리는 일이 아닌가 싶다.
마르크스주의의 언어를 빌리자면, 사람을 교환 가치 내지 교환 가치 기호로 상품화하는 일이려나? 거기까진 너무 지나친 비판일진 모르겠지만.
수험생은 내가 배우는 선생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내 부모님의 학벌이 얼마나 대단한지 같은 것들을 강조하고;
친구나 연인은 내 친구나 연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내가 그런 사람을 알고 지낸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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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말고 권아래 빌리기
인간은 우상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자존감을 채우는 존재
주체성이 거세당하고 있음에도 자각조차 하지 못하죠
둔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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