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da 기출문제집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으로 보면 나이로는 4수(?)하게 되었습니다...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반수를 해서 지방 약대에 도착하고 2년째 다니고 있었습니다.
약대에 온 이후 오르비는 아예 하지 않다가 올해 초 의대 증원 소식에 눈팅도 시작하며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생명은 이번에 2년만에 준비하게 되어서 베이스는 있지만 옛날 공부하던 때를 생각하면 항상 불안한 감정이 컸었습니다...
3등급은 무난하게 떴지만 이후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다른 과목에 비해서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네요..
우연히 la Vida 서포터즈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학교를 다니면서 계속 꾸준히 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신청을 하며 운이 좋게 당첨되었습니다.!! 덕분에 감사히 잘 공부했습니다 ^^
개념은 현역과 반수때 All about으로 돌렸고 대학교에서 생물강의를 2번이나 들었기 때문에 굳이 개념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ㅎㅎ그래도 까먹은 부분이랑 헷갈리는 부분이 꽤 있었는데 기초강의부터 들으면 시간이 개 손해라서 고민중이었는데
개념을 많이 돌린 n수생이나 반수생들은 이것만 봐도 충분할 것 같더라구요!! ^>^ 너무 좋네요..! 읽기만 해도 머릿속에 남네요!
현역때 생명 유전 강의만 하루에 8시간씩 들으면서 이해도 되지 않는데 풀이과정만 계속 옮겨적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강의를 듣는 것이 내 실력을 올려주는 것 같았고,, 내가 강의를 조금이라도 안 듣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서 수능이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면서 꾸역꾸역 강의만 100%로 듣고 복습은 아예하지 않는 허수 그 자체였던게 기억이 납니다...ㅎㅎ
이후 반수때는 강의를 아예 배제하고 독학 위주로 진행했던 것 같네요..! 그 때 이책을 봤으면 학교가 달라졌을지도ㅋㅋ... 모르겠네요.. 이제 봐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개념 부분이 생각보다 상세히 적혀있어서 놀람.. 이것만 봐도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저는 특히 다인자 유전 파트 부분이 조금 감명깊게 본것 같네요. 제가 현역때 다인자 유전에 대한 특별한 문제가 9평에 나오게 되었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느라 생명 공부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래서 이 파트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수능을 쳐서 이 파트에 대한 공부가 많이 부족했죠.. 이제는 생명 강의를 들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는데,, 충분히 이 책에 있는 개념을 보고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처음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책에 있는 개념을 보고 독학하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한 번 인강을 들었거나 공부를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매우 좋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다인자는 어려워..ㅎㅎ)
그 다음으로 감명 받은 부분은 손글씨로 표시하여 이해하기 쉽게 도움을 준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문제집의 해설지는 comment가 있는 경우가 있어도 손으로 써서 이해를 돕는 경우는 보지는 못 봤던것 같습니다. 딱딱한 해설지가 아닌 부드러운 해설지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고 계속해서 내풀이와 비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comment들은 매우 맘에 들었고 해설지보다 comment를 먼저 읽고 싶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여기에는 적기에는 분량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못 적었는데.. 여러가지 skill(?) tip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표현형 표기법, 평가원이 내는 낚시들... 등등 엄청 많았는데 이 부분은 직접 사셔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좋은 책을 지금이라도 볼 수 있게 되서 정말 영광입니다.
한번 기출문제를 돌린 학생분이나, 반수생, n수생 등등 한번쯤은 개념과 기출을 돌린 학셍분들이 기출문제를 회독하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머지회차는 다맞거나 하나틀리는데 Day 3인가랑 6은 진짜 세개인가 네갠가 맞았는데 뭘까요…ㅠㅠㅠ
-
사설컨 많이 풀어봤는데 ㄹㅇ고퀄에다가 걍 초반번호부터 얻을게 많아요 해설도 좋고 해강이 ㄹㅇ임 ㅋㅋ
-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이ㅈ이제 수능이랑 1도 관련없는데 아주 가끔씩 오게 되네요...
-
아이민 6자리 어르신 분들이 보이네요..... 내일도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약수터 가셔야죠!
-
24, 36, 39틀 94점 확실히 퀄이 좋음 난이도는 엄청 어렵진 않은데...
-
헤에 옯붕쿤 16
왜들 싸우고 있어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열 좀 시키라구? 오늘 푹 쉬고 다시 내일도...
-
진짜 존나 외롭고 무서움 그냥 눈물부터 남 처음부터 혼자 자는 거라면 상관없는데...
-
이번 6모 60분에 81점 나왔는데 언매 제시문에서 3문제를 연속으로...
-
캬캬 맛있다 다음은 n제게임 미적분임니다
-
대신 국어가 흔들리지 않아야,,, 결국 국어구나
-
문학은 20분안으로 컷 가능한데 비문학은 개오래걸리네ㄹㅇ
-
하나는 지구과학 할거임 지구는 최소 2 나와야 하고 사탐은 1 나와야 함 참고로...
-
일찍 시작했으면 무조건 n회독 했겠는데 반쯤 허수식 마인드지만 지금 풀이법에 딱히...
-
전 애시당초 수능 공부를 진짜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긴 합니다 물론 이제 이 기형적인...
-
생2 인강 추천 6
노베이스 생2 인강 누가 좋을까요?
-
드디어 했음 12
물론 꿈에서
-
92까진 바라지도 않고요 9모때 88만 나오면 됨요 하루에 한 7시간씩 박아서 무한...
-
어그로 본인한테 확 돌리는 전설의 남캐문학 장인이 대단하네
-
비호감이라 우러써
-
어느쪽이 나음
-
시대 부엉이 쿠션 자랑 35
오늘 나눠줌 안고잘거야
-
계속 싸우면 남캐문학 게시해버릴거야.
-
허수 설잡대 반수생 114일의 기적 도전...!
-
태재대, 대한민국 정치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0
태재미래전략연구원, 과거 '여시재'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였던 싱크 탱크에 대해...
-
키가애매하든.몸이좋지않든.얼굴이몬생기든 똑똑하거나.머하나를잘하면 진짜 멋져보이는듯 진짜~~~시X굿굿
-
작수 현역 언매 때 훈민정음으로 쳐맞고 백분위 70 떠서 올해 화작런했는데요 6월...
-
오늘 서킷 벼락치기 때매 피곤한 관계로 한시간 잠 저축은행에 킵 낼 7투스가 끝나면 돌아올게요
-
예전에 오르비에 개인이 만든 수학문제 진짜 많았는데 6
대표적으로 지금도 오르비 계시지만 히든카이스부터 해서 리듬농구(누가 ㅅㄷㅇㅈ있다고...
-
3분컷 드립이 아닌가보네 글이 아무리 쉬워도 텍스트량이 있는데 진짜 ㅈㄴ 신기하네
-
D-479 결과 2
예비 매3비 1일차 성공 나비효과 인강 듣기 (1/8)실패 실패원인 고찰 저녁에...
-
윤리러 컴!! 5
저 요즘 사탐 다 유기하고 임정환교재 선지만 엄청보는데 임정환교재가 구성이...
-
근데 뭘해도 힘든건 마찬가지일거 같어. 회사가도 대학가도 다시 빡세게 달리면 다...
-
않이 분명히 몇 달 전에 평가원 전부 문제없이 풀었으면서... 얼마 전까지...
-
왜 다 잘하는거지 7모 국어 100점만 6명은 봄……현타온다
-
평가원 기출입니다
-
해설지 보는방법이랑 그 다음 단계가 궁금해요 저는 항상 모르거나 틀린건 해설지...
-
문학 1틀 언매 1틀 95 독서 기술과 가나 지문 둘 다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강대x 살까 1
서킷+ 강대16회분+ 범준쌤 해설강의면 괜찮은거 같네
-
이건 솔직히 개꼬움
-
군수할거라 2027 수능 노리는데 어캄..
-
하.... 이게 맞나
-
부엉이 큐션 선물로 줌 이거 안고자면 덜 불안할 것 같아요
-
킬패스 드간다
-
시발점+쎈 -> 고쟁이(수능+실전) -> 너기출 -> 자이 4점 -> 어삼쉬사...
-
다 맞긴 맞는데 옛날처럼 여유롭게 듣는게 아니라 초집중 해야 가능함
-
6모 << 얘 때문에 개 빡침
-
띠용 하는 문제 +무친듯한 계산문제 만나고 나면 면역생겨서 교육청 문제가 너무...
-
작수 이후로 모든 영어 시험이 빡빡해짐
-
코뱅 온 0
많관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