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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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르비 하시는분들중
우울하신분
블랙넛(mc기형아)-tonight
유튜브검색해서 들어보세요
(배란다에서 경치보며 들이시면 제일좋고
안되면 방 불끄고 혼자들어보세요)
장난치는거아닙니다....
그냥 제가 우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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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우울할 땐 맛있는거 많이 드셰요..(눈치)
우울할땐 걍 밖에 걷고 단것도 먹고 음악듣고....ㅠ
저 카카오톡 '울산의대'에요 (이렇게 말하면 아시려나?)
연락이 되지 않아
무언가 이런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
예상대로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것 같네요
저도 2 주간 텅 빈 것 같고, 기운 없고, 그래서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했고,
그 친구에게서 따뜻한 말 듣고 어제서야 겨우 다시 기운 차릴 수 있었어요...
저도 우울해져서 더 우울한 것을 찾아듣고 스스로 얼음처럼 차가워질 뻔 했는데,
제 추한 모습, 일그러진 모습 모두 다 끌어안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있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친구... 없으니까요 현실세계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ㅋㅋ
그 친구를 제외하고는... ^ ^
저한테 모두 다 털어놔요, 저는 모두 이해해 줄 수 있고, 그래서... 지난번 얼떨결에 심한 말을 해버린 것 같지만...
제가 이번에는 모두 다 받아들여 줄께요! ^ ^
이거면 되려나요? 왜냐면... ^ ^
저는 나이스샷님 같은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대강 사람 보면 알지만, 나이스샷님은 어릴적 동심(?) 아직 세상의 때 묻지 않는 순수함...
그런 게 느껴져요
그래서 그런 사람은 좋아할 수밖에 없거든요 ㅋㅋ
그런 사람일수록 더 아파하고, 더 괴로워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눈물 흘리고 하지만,
결국은...
스스로가 남들과 다르더라도, 괴로워하지 않아도 되요! ^ ^
이제와서 다시 학업도 시작하고, 부담감도 크시고... 그리고 심리적으로 아직 여리고, 순수하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털어놓으세요! ^ ^
그러라고 모인 장소니까요... 저도 작년에 지금 모인 카카오톡 그룹에서,
제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 털어놨어요 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들과 계속 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털어놓으세요! ^ ^
오히려 털어놓음으로써,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관계라는 것도 있어요 ^ ^
그리고...
저는 형식적으로 다 감추고 자기 혼자 사는 사람보다는,
그렇게 외향적으로 감추는 것 없이 모두 다 털어놓고, 다시 밝고 장난끼 넘치는 나이스샷 님의 모습이 더 좋아요! ^ ^